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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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 갈등' 출근길 집 나선 직장동료 살해한 50대 구속영장
      업무 갈등을 이유로 출근길 집을 나서는 직장동료를 살해한 5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살인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전날 아침 7시 25분쯤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동료 B씨를 대나무로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업무상 갈등을 겪던 B씨에게 앙심을 품고 계획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범행 1시간 15분 전인 아침 6시 10분쯤 B씨의 집 앞으로 찾아가 기다린 것으로 조
      2024-09-10
    • 광주광역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버스 노선변경·증차
      추석 연휴 기간 광주광역시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오는 14~18일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상황실(062-613-4481)을 운영합니다. 또 성묘객 편의를 위해 국·시립묘지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시내버스 운행을 확대합니다. 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는 추석 당일(17일)에 30회 증차해 운행하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15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을 경유합니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
      2024-09-10
    • 검찰, 동료 잔혹 살해범에 2심도 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일용직 동료를 살해하고 방화까지 저지른 4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0일 살인·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45살 A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사는 이날 공판에서 A씨에게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1심이 기각한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다시 청구했습니다. 검사는 "사람의 생명을 너무 쉽게 생각한 범행이며 계획적으로 저지른 범죄다. 방화 뒤 흉기로
      2024-09-10
    • [박준수 칼럼] '지역소멸' 위기, 지역학에서 길을 찾자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이 갈수록 고도화하는 흐름 속에서 옛 것으로부터 지역정체성을 탐색하고 미래 비전을 찾는 '지역학'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주목됩니다. 지역학은 지역의 자연·역사·문화 자산을 종합,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합니다. '내 고장 연구'를 통해 지역민의 애향심을 자극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찾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치·경제·역사·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의 미래상을 설계하고
      2024-09-10
    • “화가들이 작품 판매장을 직접 만든 이유는?”
      광주광역시 동구 예술의 거리에 모여 작업해온 최재영, 김병택, 정해영, 박제인, 김선미 등 5인의 작가들이 뜻을 모아 '갤러리 GD30'을 마련하고 개관전을 갖습니다. 광주 동구 궁동 30번지 예술의 거리에 커뮤니티 공간을 겸해 마련한 '갤러리 GD30'의 공간의 명칭에서 'GD30'는 '궁동 30번지'를 의미합니다. 첫 개관전시는 '동구 예술작가회'와 함께 '예술길의 작가들' 전시회를 9월 12일부터 25일까지 열게 됩니다. 이번 개관전 참여 작가는 김재현, 김선미, 박정일, 이진희, 김병택, 정영옥, 정인수, 정해영, 최
      2024-09-10
    • 직장동료 집 앞 1시간 기다려 살해 50대 "업무 불화"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출근하려 집을 나섰다가 직장 동료가 휘두른 흉기에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자의 집 앞에서 한 시간을 기다렸는데, 업무 문제로 피해자와 갈등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긴 막대와 검은 가방을 든 한 남성이 아파트 계단을 빠른 걸음으로 올라갑니다. 1시간이 흐른 후, 문이 열린 승강기 앞에서 이 남성과 누군가가 뒤엉켜 있습니다. 어제(9일) 아침 7시 25분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A씨가 출근하기 위해 승강기
      2024-09-10
    • 제32회 임방울국악제..대상에 소리꾼 정은혜 씨
      【 앵커멘트 】 제32회 임방울국악제에서 춘향가의 '방안이별' 대목을 부른 정은혜 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국악에 입문해 35년 가까이 정진해 온 끝에 판소리 명창부 최고 트로피를 차지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32번째 대통령상은 춘향가의 한 대목 '방안이별'을 부른 소리꾼 정은혜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 싱크 : 춘향가 '방안이별' 中 - "귀를 대고 들으니 이별이로구나. 춘향 모 기가 막혀.." 치열한 경연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명 중 마지막 순서로 무대를 펼친 정 씨
      2024-09-09
    • '딥페이크 성 착취물 제작' 10대 검찰 송치..처벌 규정은?
      【 앵커멘트 】 또래 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만들어 보관해 온 10대 청소년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SNS에 게시된 사진을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경찰청은 딥페이크를 활용해 성 착취물을 만들어 휴대전화에 보관한 혐의로 10대 A군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피해자는 또래 여학생 20여 명, A군은 지난해 6월부터 SNS에 있는 사진을 내려받아 '텔레그램 봇'을 이용해 합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 "어떤 사진을 올리면
      2024-09-09
    • '업무 불화' 직장동료 집 찾아가 살해한 50대 검거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출근하려 집을 나섰다가 직장 동료가 휘두른 흉기에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자의 집 앞에서 한 시간을 기다렸는데, 업무 문제로 피해자와 갈등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긴 막대와 검은 가방을 든 한 남성이 아파트 계단을 빠른 걸음으로 올라갑니다. 1시간이 흐른 후, 문이 열린 승강기 앞에서 이 남성과 누군가가 뒤엉켜 있습니다. 오늘(9일) 아침 7시 25분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A씨가 출근하기 위해 승강기를
      2024-09-09
    • '우승 확률 94.7%' 시즌 80승 KIA..김도영은 또 '대기록'
      【 앵커멘트 】 7년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매직넘버를 '6'까지 줄였습니다. 올 시즌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슈퍼스타' 김도영은 최연소 '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대 2로 끌려가던 8회 말. 선두 타자 최원준의 안타에 이어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KIA.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이 때려낸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외야를 빠져나가면서 1타점을 기록합니다. 승
      2024-09-09
    • 제32회 임방울국악제 대상에 소리꾼 정은혜 명창
      제32회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의 영예는 정은혜 명창에게 돌아갔습니다. 9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2회 임방울 국악제' 명창부 본선에서는 정은혜 명창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농악부문 대상을 차지한 '빛고을 영무장 농악단 넌실'은 국회의장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임방울 국악제는 일제강점기 암울한 시절, 우리 민족의 한(恨)을 소리로 달랬던 임방울 명창(1905~1961)의 예술혼을 기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악축제입니다. 지난 6일부터 나흘간 빛고을시민문화관과
      2024-09-09
    • 전라남도, 광주시장 민간ㆍ군 공항 관련 발언 "강한 유감"
      전라남도가 9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주민 설명회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전남도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고 무안 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겠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으로 군공항을 이전하는 문제는 무안 군민들이 과거에는 반대 일색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어느 정도 찬성 분위기가 만들어진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는 전남도가 지난 5월 무안국제공항으로 광주 민간·군공
      2024-09-09
    • ACC 어린이문화원서 내 아이와 '추석 프로그램' 즐겨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14∼18일 ACC 어린이문화원 일대에서 2024 추석 특별 프로그램 '보름달 아시아'를 연다고 9일 밝혔습니다. '보름달 아시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전통 놀이를 비롯해 어린이 공연과 전시, 교육 등 문화 체험 행사로 구성됩니다. 어린이체험관과 아시아문화광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전통 놀이가 펼쳐집니다. 인도네시아의 라리까유, 태국의 던까라, 중국의 면제기, 일본의 와나게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인 윷놀이·투호 놀이&mi
      2024-09-09
    • 9월인데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광주 35도 늦더위 계속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요일인 10일도 가을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25도 분포로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강릉 32도, 대전과 대구 34도 등 30~35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제주도에는 1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광
      2024-09-09
    •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대중교통 할인 받는다 '광주-G패스' 내년 시행
      광주광역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연령대와 소득 수준에 따른 대중교통 할인을 받게 됩니다. 광주시는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광주 G-패스'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G-패스 사업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교통비를 지원받는 제도입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어린이는 무임, 청소년은 반값, 청년은 30%, 일반성인은 20%, 어르신은 50%, 저소득층은 64%까지 할인 또는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은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한 뒤 등록을
      2024-09-09
    • 학교폭력 CCTV 확인 수수료만 수백만 원?..정준호, 합리화법 발의
      정준호, 비식별조치·모자이크 금액 합리화 관련 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학교폭력이나 아동폭력 등 CCTV
      2024-09-09
    • "독재 멈춰야"..다음 달 12일, 광주서 '尹 탄핵' 콘서트 열린다
      다음 달 12일 광주광역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콘서트가 열립니다. 윤석열탄핵콘서트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윤석열탄핵콘서트 추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연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전·현직 검사 133명이 정부의 요직을 독차지하고, 경찰과 법무부, 국정원, 금융감독원, 국가인권위, 방통위, 국민권익위 등 주요 국가기관에 소위 '뉴라이트'라고 불리는 친일 극우들이 임명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나라의 주요 공직자들을 자신의 호위무사로 고용하고 국민들의 입을 틀어막기
      2024-09-09
    • 대나무로 직장 동료 때리고 살해한 50대 긴급체포
      직장 동료를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7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직장 동료인 B씨를 미리 준비해간 대나무로 수 차례 때리고,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1시간 15분 전인 아침 6시 10분쯤 B씨의 집 앞으로 찾아가 기다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B씨를 기다리면서 A씨는 자신의 차량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고 범행도구를 재차 챙겨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2024-09-09
    • 또래 여학생 20여 명 '성 착취물' 만든 고교생 송치
      또래 여학생 20여 명의 얼굴 사진으로 성 착취물을 만든 10대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아동 성 착취물 제작 등)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같은 학교 피해자 20여 명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된 사진을 내려받아 '텔레그램 봇' 프로그램을 이용해 합성, 휴대전화에 보관한 혐의입니다. 광주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분석해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2024-09-09
    • “색실과 천으로 쓴 가을의 서정시!”..섬유작가 정예금 개인전 열어
      중진 섬유공예가 정예금 작가가 지난 8월 28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광주광역시여성가족재단 여성전시관 허스토리(herstory)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광주여성가족재단 이전 기념 특별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관계'(Relation)을 주제로 한 '섬유회화'를 통해 인생길을 걸으며 형성하게 되는 숱한 인간관계를 이미지화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정예금 작가는 섬유를 소재로 해 직접 염색을 한 천을 사용하고 부드러운 느낌과 평면적인 이미지의 섬유를 시각적 이미지는 물론 입체적 형상미와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작품의 이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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