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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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흐리고 빗방울..낮 최고 서울 24도·광주 26도
      토요일인 17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천 16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부산 15도, 제주 18도 등 14~1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대전과 전주, 광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 21~28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2025-05-17
    • 김문수, 5·18 첫 희생자 이세종 열사 추모비 참배 취소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5·18민주화운동 첫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 추모비 참배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후보는 오는 17일 전북을 방문해 전북대학교 내에 있는 이세종 열사 추모비를 찾기로 돼 있었습니다. 이 일정이 알려지자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김 후보의 참배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위원회는 "이세종 열사의 죽음은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열망이자 저항의 상징"이라며 "김 후보가 그의 추모비를 참배하려는 행보는 그 정신을 모독하는
      2025-05-16
    • 부상 공백 지우는 KIA 오선우 '만개'.."놓치지 않겠다"
      【 앵커멘트 】 거포 타자들의 부상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호랑이군단에 알토란 같은 활약을 뽐내는 선수가 있습니다. 입단 7년차, 오선우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 시즌 1군 3경기 출장에 그쳤던 오선우가 올 시즌엔 콜업 한 달만에 3할 타자로 올라서며 팀에 큰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 KIA의 5득점 빅이닝은 바로 오선우의 적시타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어진 타석에서도 다시 한 번 안타를 때려내며 존재감을 증명한 오선우. 앞선 경기에서
      2025-05-16
    • 5·18 성폭력 피해자들 "실질적 보상 등급 마련으로 피해 회복을"
      【 앵커멘트 】 80년 5·18 당시 계엄군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은 지난해 8월 모임을 결성해 연대를 통한 회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45주년 5·18을 앞두고 피해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서둘러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80년 5월 당시 계엄군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던 피해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43년 만에 국가 폭력 피해자로 인정 받았지만, 피해자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선옥 / 5·
      2025-05-16
    • 5·18 추모 열기 고조..정치권 발길 이어져
      【 앵커멘트 】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에 이어 대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광주를 찾는 정치권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5·18 주간을 맞아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방문과 5·18 성폭력 피해자 모임 간담회에 이어 5·18 국립묘지를 방문해 참배하고 기념 식수를 했습니다. 우 의장은 당초 5월단체와 광주시
      2025-05-16
    • 기아차 광주공장서 근로자 끼임 사고로 숨져..경찰 수사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저녁 6시쯤 광주 서구 내방동 기아차 3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목을 크게 다친 A씨는 공장 의료진이 발견해 응급조치했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기아차 공장의 정규직 직원인 A씨는 완성된 자동차를 운반하는 기계를 살펴보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관리규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2025-05-16
    • 안진걸 "대선 영향 때문 검찰 소환 거부? 윤석열·김건희 과대망상" [와이드이슈]
      김건희 여사가 공천 개입 혐의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에 불응하면서 대선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여전히 정국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과대망상과 착각에 빠져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9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고발했던 민생경제연구소의 안진걸 소장은 이미 대통령직 파면으로 민간인에 불과한 이들이 자신의 처지를 착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소장은 1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지금 김건희 씨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으
      2025-05-16
    • 경기 남양주 시간당 74mm 폭우..수도권·남해안 밤까지 '강한 비'
      16일 수도권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4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경기 남양주 오남읍에는 시간당 74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며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수도권과 남해안에는 밤까지 천둥·번개와 함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17일 새벽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도와 충북 5~40mm, 대전·세종·충남 10~50mm,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20~60mm, 전북 10~
      2025-05-16
    • KIA, 16일 두산 경기 '우천취소'..17일 더블헤더 편성
      궂은 비로 16일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주말 3연전 첫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KBO는 이날 저녁 6시 반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와 두산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17일 오후 2시 더블헤더로 편성됩니다. 광주에서 예정됐던 경기 외에도 이날 전국적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대전(한화 이글스 vs. SSG 랜더스)과 잠실(LG 트윈스 vs. KT 위즈), 사직(롯데 자이언츠 vs. 삼성 라이온즈), 울산(NC 다이노스 vs. 키움 히어로즈) 등 전 구장 경기가 취소됐습니
      2025-05-16
    • 서울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HDC현산에 '영업정지 1년'
      서울시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1년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공고를 내고 HDC현산에 대해 '부실시공으로 인한 중대한 손괴 또는 인명피해 초래'를 이유로 영업정지 8개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중대재해 발생'을 이유로 영업정지 4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영업정지 기간은 올해 6월 9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입니다. 앞서 2022년 1월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39∼23층의 바닥 면·천장&
      2025-05-16
    • '접근금지명령' 어기고..아내 때려 숨지게 한 60대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아내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6일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사실혼 관계인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상습적인 가정폭력을 저질러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는데, 이를 어기고 범행했습니다. A씨는 잦은 음주로 B씨와 자주 다퉜고, 사건 당일에도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재판부는
      2025-05-16
    • 광주서 하루 새 대선후보 선거 벽보 훼손 2건 발생
      광주광역시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벽보를 훼손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16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1살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광주 남구 월산동 한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후보 7명의 벽보를 모두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벽보를 뜯는 과정을 목격한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같은 날 밤 9시 15분쯤에는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상가
      2025-05-16
    • 5·18 45주년 기념 오라토리오..20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오라토리오 공연 <빛이여 빛이여 빛고을이여>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 무대에 오릅니다.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사)빛고을문화예술공연위원회가 주최하고, 빛고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 광주광역시와 라인문화재단이 후원하며, 5월 광주의 정신을 예술로 승화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무대는 광주의 대표 민족시인이자 문학가인 故문병란 선생의 5·18 관련 시에 작곡가 김성훈 교수가 곡을 붙여 완성한 13곡의 교성곡 형식
      2025-05-16
    • 흉기 들고 동명동 배회한 10대..광주 첫 '흉기소지죄' 검거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배회한 10대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들고 다닌 혐의(공공장소 흉기소지)로 19살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길거리에서 흉기를 손에 쥔 채 길거리를 다닌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인 후 홧김에 흉기를 들고 집을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흉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본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흉
      2025-05-16
    • 제15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본선 14팀..24일 경합
      오월 정신의 가치를 시대에 맞게 새롭게 해석하는 '제15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가 오는 24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전국 오월창작가요제에는 모두 154곡이 접수됐습니다. 앞서 참가신청서, 연주 영상, 음원 등을 기반으로 5명의 심사위원이 1차 예선을 심사했습니다. 예선 결과 모두 14팀이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어 오는 24일 14곡의 창작 가요를 무대에서 선보이게 됩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상팀인 삼점일사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엽니다. 본선에 진출한 14팀의 경연 그리고
      2025-05-16
    • "소년의 눈으로 걷는 오월..광주, 그날을 다시 걷다”
      【 앵커멘트 】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과 진실을 마주할 수 있는 인문투어 '소년의 길'이 선보입니다. 제45주년 5·18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시가 소설 '소년이 온다' 속 주요 장소들을 하나로 엮어서 문학과 역사를 공유할 수 있게 순례길을 만들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심 한복판을 지키고 있는 전일빌딩 245. 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총탄 자국이 선명한 이곳에는 시민 518명이 손글씨로 옮긴 한강 작가의 문장이 가득합니다. 문학과 민주주의가 만나는 공간으로 다
      2025-05-16
    • 오늘 전국 흐리고 비 내려..남해안·제주에는 강한 비
      금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오후까지, 강원 일부 지역은 저녁까지 소나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비와 함께 천둥·번개, 우박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동부 내륙에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20&sim
      2025-05-16
    • '오월의 소년'과 함께 '광주의 오월'을 걸어요
      【 앵커멘트 】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과 진실을 마주할 수 있는 인문투어 '소년의 길'이 선보입니다. 제45주년 5·18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시가 소설 '소년이 온다' 속 주요 장소들을 하나로 엮어서 문학과 역사를 공유할 수 있게 순례길을 만들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심 한복판을 지키고 있는 전일빌딩 245. 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총탄 자국이 선명한 이곳에는 시민 518명이 손글씨로 옮긴 한강 작가의 문장이 가득합니다. 문학과 민주주의가 만나는 공간으로 다
      2025-05-15
    • [5·18기획③] "5·18 권고안 이행됐다면 12·3 비상계엄도 없었다"
      【 앵커멘트 】 5·18 기획 리포트 세번째 순서입니다. 지난해 6월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하며 11가지 권고안을 내놓았습니다. 이 권고안에는 계엄령 선포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진작에 이행됐더라면 12·3 계엄도 없었을 거란 지적이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내놓은 권고안 11가지에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피해자의 명예 회복, 보상 대책 등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2025-05-15
    • 5·18 행사위 "김문수 전야제 참석 반대"..국힘 "편협한 결정, 사과해야"
      제45주년 5·18 민중항쟁행사위원회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5·18 전야제 참석에 대해 반대 입장을 후보 측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일 행사위에 따르면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지난 13일 유선으로 김 후보의 전야제 참석 관련 문의를 행사위에 했습니다. 행사위는 김 후보의 참석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사실상 참석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김 후보 측에 전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광주선대위는 논평을 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5·1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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