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이곳에 엄마의 삶과 청춘이 스며있단다!”..시집간 딸이 엄마손 꼭 잡고 돌아본 고향
      시집간 딸이 어머니의 손을 붙잡아 이끌며 돌아본 고향 땅의 답사기가 한 권의 책으로 엮어져 출간됐습니다. 문화기획자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정서연 작가는 최근 어머니와 함께 자신의 고향인 전남 나주지역의 명소와 역사문화유적지를 답사한 느낌과 소감을 정리하여 묶은 책 '엄마와 단둘이 나주 여행'을 출간했습니다. 특히 이 책은 딸과 엄마가 단둘이 가까운 고향의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모녀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며 나눈 이야기와 애틋한 마음을 담아내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서연 작가는 "수십 년 걸었던 나
      2024-10-16
    • 광주 여성 취업자, 희망 업무와 전공 관련 40% 불과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광주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결과 시사점'을 주제로 젠더 인포그래픽스 제27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광주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발췌 요약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히 ILO가 규정하는 핵심 노동연령인 24세~54세 여성 취업자와 미취업자의 경제활동과 관련한 실태를 조사하고 분석했습니다. 주요 결과로 여성 취업자의 경우, 현재 업무 내용, 적성, 고용 안정성, 일·생활 균형 순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임금 수준에 대한 만족도는 가장 낮았습니다. 미취업
      2024-10-16
    • 심야시간 PC방·식당서 현금 훔쳐 달아난 20대 구속
      심야시간 피시방과 음식점 등에서 금품을 훔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와 전남의 음식점과 피시방 등 9곳에서 1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주로 밤늦은 시간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상가에 침입한 뒤 카운터에 놓인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피시방에서 잠이 든 손님의 지갑 등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2024-10-16
    • "수학·과학의 놀라운 재미 느끼는 국립광주과학관 축제 오세요"
      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수학·과학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광주광역시와 국립광주과학관의 후원으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합니다. 행사는 '수학+과학, 놀라움으로 가득 찬 하루' 주제로 과학관 야외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수학·과학체험마당 △과학놀이마당 △더불어과학탐구마당 △과학전시마당 △수학놀이마당 △수학미션마당 △공연마당 △수학과학특강 등 8개 영역에서 190여 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2024-10-16
    • 떼로 몰려가 책상 차며 사과 강요..법원 "학교폭력"
      학생들이 떼로 몰려가 책상을 발로 차며 특정 동급생에게 사과를 요구한 것은 학교폭력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2-1행정부는 A 학생이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을 상대로 제기한 '조치결정 취소 소송'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 학생은 지난해 7월쯤 광주 한 고등학교에서 동급생들과 함께 B 학생에게 학교폭력을 가해 사회봉사 3시간, 학생 특별교육이수 6시간 등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A 학생은 당시 B 학생에게 "길을 가다 C 학생과 부딪힌 것을 사과하라"고 강요하며 책상을 발로 찼습니다. 이내 다른 동급생
      2024-10-15
    •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마무리 전략은?
      【 앵커멘트 】 다음 달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도 '킬러 문항'이 출제되지 않는 만큼, 새로운 문제풀이보다는 수준에 맞는 학습으로 실수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긴장감이 드리운 시험장. 수능을 30일 앞두고 고3 수험생들이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립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지금까지 해 온 공부를 최종 점검하며 수능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윤이진 / 광주 수완고 3학년 - "
      2024-10-15
    • "숙식 제공" 가출 청소년 꼬드겨 성범죄 저지른 40대
      가출하려는 10대 여학생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숙식 제공 빌미로 데려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간음유인,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등),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5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올해 1월 10대 여학생 B양
      2024-10-15
    • 에이즈 숨긴 40대가 청소년 성착취.."강력 처벌해야"
      광주 여성 인권 단체가 성병 사실을 숨기고 청소년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구속기소 된 40대 남성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는 15일 성명을 내고 "40대 후반 성착취범 A씨에 대한 여죄를 수사하고 강력 처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단체는 "A씨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청소년을 유인해 성 착취했다. 지난 2011년에도, 5년 전에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범죄를 저질러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채팅앱을 통해 성범죄를 저
      2024-10-15
    • 한낮 28도까지 올라..전국 내륙에 짙은 안개
      수요일인 16일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전까지 전국 내륙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일교차도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4도, 대구 17도 등 9~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4도, 전주 26도, 부산 27도, 서귀포 28도 등 19~28도로 포근하겠습니다. 강원도 5~20mm, 경상권에는 5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고 일교
      2024-10-15
    • "돈 없다" 수영대회 돌연 취소한 교육청..'예산 방만 운용' 논란
      광주광역시 교육청이 예산을 방만 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5일 광주교사노조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은 지난달 23일 참가자 모집 공고를 낸 학생수영대회를 일주일 만에 돌연 취소했습니다. 정부 세수 결손에 따른 교육청 예산 축소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교사노조는 2,500여만 원에 불과한 학생수영대회 취소는 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비효율적 예산 집행에 따른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시 교육청이 매년 100억 원 넘는 예산을 해외 연수에 배정하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또 원하지 않은 학생들이 많아 개봉도 안 한 채 방
      2024-10-15
    • 나경원 "민심보다 명심, 민생 살리기보다 재명 살리기만..리스크 방어 급급" [와이드이슈]
      출범한 지 5개월이 된 22대 국회가 여야 극한 대립 속에서 시급한 정책 사안에 대한 협의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 양당 모두 리스크 방어에 급급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꼭 우리 당에만 불리한 것이 아니라 결국 장기적으로 국회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의회민주주의를 복원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1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입법권과 예산이 부여된 국회 기후특위 설치 등이 이뤄지지 않는 것과 관련,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지금 국회
      2024-10-15
    • "330% 이자 줘, 알몸 사진 뿌린다"..악질 대부업자 실형
      담보 명목으로 피해자의 알몸 사진을 받아 협박한 50대 불법 고리대금업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대부업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협박)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3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4월 사
      2024-10-15
    • "가을 맞은 휴심정에 흐르는 문화예술의 향기!"
      광주광역시 민간정원 제1호인 휴심정은 '문화·예술이 흐르는 정원'을 주제로 가을 정취를 듬뿍 담은 '쉼페스타 2탄'을 마련합니다. 휴심정을 조성한 미래L&D(대표 박화실)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휴심정에서 '2024 휴심정 쉼 페스타 : Phase. 2 - 문화향休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 1호 민간정원이자 광주광역시 쉼의 대표 공간인 휴심정의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정원과 예향 광주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디자인
      2024-10-15
    • 전진숙, 5·18 민주유공자에 성폭력 피해자 포함 관련법 발의
      전진숙, 5·18 민주유공자에 성폭력 피해자 포함 관련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
      2024-10-15
    • '시로 읽는 대한민국 현대사'..최기종 시집 『만나자』출간
      '시로 읽는 대한민국 현대사'..최기종 시집 『만나자』출간 통일과 5월 광주, 제주 4·3과 여순사건, 대구항쟁과 촛불혁명, 이태원·세월호 참사 등 방대한 역사가 한 권에 담긴 묵직한 시집이 출간됐습니다. 최기종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 『만나자』(문학들 刊)가 그 집약된 결과물입니다. 음지에 가려진 우리 현대사의 상흔을 정면으로 응시한 최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역사 인식의 '결기'를 거침없이 드러냈습니다. 그만큼 오늘의 현실이 절박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 역사 인식의 '결기', 거침
      2024-10-15
    • "서울대·GIST 등 청렴도 미흡, 국공립대 '최하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서울대가 국공립대학 가운데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울대 등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해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평가에서 5등급을 받은 국공립대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서울대가 최하위라고 김 의원실은 설명했습니다. 서울대 종합청렴도는 71.2점으로 전체 국공립대학 평균 77.6점보다 6.4점 낮습니다. 특히 '사익추구', '예산 부당집행', '갑질행위', '인사
      2024-10-15
    • 가로수가 주차된 차량 덮쳐..40대 운전자 병원 이송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주차 차량을 덮쳐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15일 새벽 5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주차된 차량 위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운전자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내린 비로 가로수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15
    • [인터뷰]'창립 30주년' 광주시인협회 이길옥 이사장
      "시는 삶의 향기, 독자 곁에 있어야 빛나는 존재" 광주광역시시인협회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습니다. 1994년 출범할 당시 73명이던 회원이 2024년 현재 202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또한 올해로 협회 기관지 『광주시문학』 36호를 발간하며 빛고을 광주의 유장한 시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지난해 1월 제15대 회장 취임 사단법인으로 개편된 광주시인협회는 현재 이길옥 시인이 이사장을 맡아 시문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이길옥 이사장은 지난해 1월 제15대 회장
      2024-10-15
    •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낮 최고 21~26도
      화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가을비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수도권은 오전까지, 강원 중·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1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미만, 강원 중·남부·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 5㎜ 안팎입니다. 경상권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5∼20㎜, 경남 내륙·울릉도·독도 5∼10㎜,
      2024-10-15
    • 빗길 신호위반 승합차에 치여 새내기 대학생 2명 중상
      빗길에 신호위반을 한 승합차에 치여 새내기 대학생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4일 저녁 6시 3분쯤 광주 광산구 호남대학교 앞 사거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살 B씨와 C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고, 곧 맥박과 호흡을 회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C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씨와 C씨는 올해 호남대에 입학한 새내기로, 같은 과 동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비 때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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