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터에서 불이 나 약 2,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아침 6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카센터 건물 66㎡가 모두 탔고, 건물 안에 있던 비품들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약 2,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건물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들이 차례로 문을 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멀리 나가는 대신 인근 공원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커다란 양동이에서 물이 한가득 쏟아지자, 신이 난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친구들과 징검다리를 건너고, 물장구를 치다보니 찜통더위도 어느새 잊힙니다. ▶ 인터뷰 : 박유림 / 광주 서구 - "누워있으면서 물 엄청 많이 맞았아요. 너무 재밌어서 다음에 하면 또 하고 싶어요." ▶ 인터뷰 : 정지윤 / 광주
윤석열 대통령이 제헌절을 맞아 헌법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제헌절인 오늘(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위대한 국민과 함께 헌법 정신을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제헌절 광주를 방문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광주에서 우리의 헌법 정신을 되새겼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의 오월 정신으로 회복한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가 바로 헌법 정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민통합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며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헌법적 가치
【 앵커멘트 】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지난 2013년 제정된 뒤 9년이 지났습니다. 군공항 이전을 함께 추진했던 대구와 수원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광주는 이전 후보지 갈등에 막혀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군공항 이전 후보지를 경북 군위·의성군으로 확정한 대구광역시. 후보지 선정 뒤 지금은 이전 총 사업비를 10조 8천억 원으로 확정하고 마지막 세부 항목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현 군공항 부지 개발 이익이 10조를 넘어 특별법에 따른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군공항 이전이
광주 광산구의회 의원들이 광주송정역과 KTX 투자선도지구를 연결하는 장록교 재가설 설계를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산구의회 의원들은 오늘(15일) 임시회에서 장록교 재가설 설계 변경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해 광주광역시와 국토교통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송부했습니다. 의원들은 "장록교를 2차로 교량으로 재가설하는 것은 교통량 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기존 도시계획에 따른 35m 이상 교량폭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건의안에는 장록교 2차로 재가설 계획을 중단하고, 6차로로 확대해 재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서울 시내 아파트값 내림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값은 한 주 전보다 0.03% 하락하면서 5월 초부터 10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국 176개 시군구 중 117곳에서 지난주보다 하락했고 오른 지역은 43곳에 그쳤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 새 0.04% 하락했는데, 지난주 조사 때(-0.03%)보다도 낙폭이 커졌습니다. 서울 25개 구 중 서초구(0.03%)만 빼곤 일제히 아파트값이 떨어졌고 도봉구(-0.10
수요일인 오늘(13일) 광주ㆍ전남은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아침부터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30~80mm입니다. 오늘 광주와 담양, 화순, 함평, 해남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여수 26도, 광주 29도, 영광 30도 등 26도에서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국판 종이의 집' 광주서 촬영 -국립남도국악원, 새 음악극 '섬' 선보여 -유명 발레 작품 핵심 공연 '모아보기' -신간 '조선 의용군의 눈물' 키워드브리핑, 오늘(23일)은 문화·예술 소식 알아봅니다. 1. OTT 플랫폼의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됐는데요. 메인 배경이 우리 지역이라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촬영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이 내일(24일) 공개됩니다. '8명의 강도단이 펼치는 인질극'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