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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시간당 103.5mm 물폭탄..비 피해 '105건' 속출
      광주와 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진도 의신 166.5mm를 최대로 해남 땅끝 129mm, 완도 북일 128mm 등입니다. 특히 진도 의신에는 새벽 한때 시간당 103.5mm, 고흥 도화 85.5mm, 해남 78.1mm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짧은 시간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날 새벽 4시 10분쯤 완도군 완도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잠겨
      2024-07-16
    • 박지원 "이재명, 대통령 되려면 친명 파벌 해체해야..집권에 도움 안 돼"[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와 관련해 5선 박지원 의원은 친명 조직으로 분류되는 더민주혁신회의 등을 거론하며 "지금 현재 일부 이런 파벌이 조성되고 있는데"라며 "이러한 파벌은 해체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특정 조직이나 강성 지지층이 전당대회를 너무 좌지우지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그런 우려를 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지난 6월 2일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5선 중전 연석회의를 할 때 저
      2024-07-16
    • 전통문화관, 초등생 대상 '희경루 어린이 백일장' 개최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2회째인 희경루 어린이 백일장은 '동방제일루'라 불렸던 광주의 대표 누각 희경루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희경루에 가보자GO'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여름방학 기간 광주를 찾아오는 어린이들이 희경루 일대를 탐방하며 광주의 전통과 역사를 탐구하고 이를 기행문의 형태로 자유롭게 작성하도록 했습니다. 희경루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개방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희경루를 찾아온 이들에게 희경루와 광주공원 일대 문화해설을 제공합니다.
      2024-07-16
    • 2,800억 상당 불법 환치기 일당 적발.."검은 돈까지 취급"
      수천억 원 상당의 불법 환치기를 한 일당이 관세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관세청 광주세관은 외국환거래법 위반(무등록 외국환업무) 혐의로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중국인 환치기 일당 3명을 적발해 2명을 광주지검에 불구속 송치하고, 1명에 대해 지명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쯤 국내 대학에 유학생 신분으로 입국한 뒤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불법 환전상으로 환치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점차 활동 영역을 확장해 국내와 중국 간 송금을 원하는 불특정 다수의 개인과 무역업체, 범죄 조직을 상대하는 전문 환치기 조직으로 성
      2024-07-16
    • "폭염·호우 계속"..취약 작업장 특별점검
      【 앵커멘트 】 극한 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산업 현장에서 재해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동청은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일제 점검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주물 제조업체. 600도까지 가열된 알루미늄이 프레스를 거쳐 가전 부품으로 완성됩니다. 작업자들은 부품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구슬땀을 흘립니다. 이 업체는 여름철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방시설을 확충했습니다. ▶ 인터뷰 : 최선규 / 동양금속 대표이사 - "에어컨 사업을 지원
      2024-07-15
    • 민주당 최고위원 컷오프..민형배 '비수도권 유일 후보' 강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원에 출마한 13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을 컷오프하고 8명의 본선 진출자를 발표했습니다. 광주의 민형배 의원은 유일한 비수도권 출신 후보임을 강조하며, 호남 선출직 최고위원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이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가 나온 뒤 민형배 의원이 다시 한번 광주를 찾아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민 의원은 호남의 대표성은 물론 유일한 비수도권 출신 후보임을 강조하며, 지역의 어려움을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민형배/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광주의
      2024-07-15
    • KIA, 1위의 자존심 "스윕패는 없다"..이번 주 '선두 굳히기'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천적' SSG 랜더스를 만나 2연패 끝에 값진 1승을 얻었습니다. 한 회에만 7점을 뽑아내는 등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후반기 첫 주, 4승 2패로 2위권과 격차를 유지한 KIA는 이번 주 2위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나섭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역전에 재역전을 이어가던 SSG 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경기의 흐름을 바꾼 건 역시 슈퍼스타 김도영이었습니다. SSG에 3대 4로 끌려가던 7회 말. 투수의 견제가 1루 뒤로 빠지면
      2024-07-15
    • 입간판으로 내리치자 '와장창'..6천만 원 상당 귀금속 털어간 20대
      【 앵커멘트 】 한 20대 여성이 입간판으로 금은방 유리를 부수고 들어가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이 추적 끝에 12시간 만에 용의자를 검거하고 훔친 귀금속을 모두 압수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후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여성이 벽돌과 입간판으로 금은방 유리창을 부숩니다. 깨진 유리 틈으로 가게 안으로 들어간 여성은 진열장을 부순 뒤 귀금속을 쓸어 담고서 유유히 사라집니다. ▶ 인터뷰 : 피해 금은방 대표(음성변조) - "중량이 나가는 팔찌랑 목걸이랑 반지 쪽
      2024-07-15
    • 수입차 판매 대표에 성추행 당해..경찰 고발
      노동단체가 광주의 한 수입차 판매업체 대표이사가 직원들을 강제추행했다며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15일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수입차 업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이사 A씨가 직원들을 성추행하고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A씨는 지난 1월 신년회를 마친 뒤 광주 동구 한 호프집에서 진행된 술자리에서 영업부 직원들을 강제로 추행했다"며 "대표이사의 업무상 지위를 이용한 것으로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규정하는 명확한 강제 추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영업부 직원들은 3
      2024-07-15
    • KIA 윤영철, 최소 3주 이상 '이탈'..'척추 피로골절' 소견
      KIA 타이거즈 윤영철이 최소 3주 이상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습니다. KIA는 15일 윤영철이 척추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3주 후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복귀 시점은 재검진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13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윤영철은 허리 통증으로 2회 이후 교체됐고, 이날 구단 지정병원 2곳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척추 피로골절 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이로써 KIA는 5선발 중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와 이의리에 이어 윤영철까지 모두 3명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습니다.
      2024-07-15
    • 전국 곳곳 폭염특보..최대 '100mm' 장맛비 예고돼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요일인 16일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1~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0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등 25~30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국에는 또다시 장맛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전남과 경남 남해안 일부 지역엔 호우 특보가 발표돼 많은 양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화요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mm, 강원도 10~80mm,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20~80mm, 제주도
      2024-07-15
    • 광주·전남 6월 수출, 전달 대비 10% 감소
      광주와 전남 지역 6월 수출 실적이 전달보다 10% 정도 줄었습니다. 15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6월 수출은 49억 7,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54억 4,400만 달러) 8.7% 줄었습니다. 5월(55억 6,100만 달러)과 비교하면 10.6%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7.1% 감소한 38억 2,700만 달러, 무역수지는 수입도 크게 줄어 11억 4,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3.5%가 줄었지만, 전달과는 0.5% 늘었습니다. 올해
      2024-07-15
    • 정준호, "제조사가 급발진 입증해야" 제조물 책임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일반인들이 결함을 입증하기 어려운 급발진 등과 관련된 품목을 제조사가 입증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
      2024-07-15
    • 광주 북구 '잔반 재사용' 식육식당 전수조사..무더기 적발
      잔반 재사용으로 논란을 빚었던 광주 식육식당과 관련해 북구청 전수조사 결과 위반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15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식육 취급 일반음식점 362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19개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가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폐기물 용기에 뚜껑 미설치 4건, 위생모 미착용 2건, 냉장고 미청결 1건, 보관방법 미이행 1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건 순이었습니다. 북구청은 적발된 업체에 과태료 20~50만 원 처분과 함께 시설개수명령을 내릴 예정
      2024-07-15
    • '천재 예술가' 피카소의 도예 작품, 광주에서 만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오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ACC 복합전시 4관에서는 '천재 예술가' 피카소의 도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피카소 도예' 전시가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에서의 첫 번째 순회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입니다.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콘텐츠를 더 많은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로, 이번 전시에는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족이 기증한 피카소의 도자 작품 112점 중 107점이 선보일
      2024-07-15
    • "종이로 보는 게 좋아"..서남동 인쇄굿즈페어 개최
      오는 2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도서관 일원에서 '서남동 인쇄굿즈페어'가 열립니다. 광주 동구는 오는 21일까지 서남동 인쇄굿즈페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세상에 인쇄물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인쇄의 역사와 인쇄산업의 흐름을 살펴보는 콘텐츠가 마련됩니다. 이를 통해 종이 인쇄물에서 출발해 브랜드로 자리 잡은 '굿즈'와 문화적 체험으로 확대해 나가는 인쇄산업의 미래를 조명합니다. 기획전 첫 번째 순서인 '나는 종이로 보는 게 좋아'는 인쇄의 역사를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간직하고 싶은 인쇄물 컬렉션을
      2024-07-15
    • 전공의 '사직 처리 D-DAY'..전남대·조선대병원 복귀 '미미'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 마감 시한이 도래했지만,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등 전국 수련병원에 복귀나 사직 의사를 밝힌 전공의들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대규모 복귀 움직임 역시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각 수련병원에 현장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해 15일까지 최종 사직 처리한 뒤, 결원을 확정해 17일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하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공의와 정부 입장이 여전히 마찰을 빚고 있어 대다수가 돌아오
      2024-07-15
    • 금은방서 5천만 원어치 훔쳐 달아난 20대 女..카페서 검거
      새벽시간 금은방에 침입해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5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22살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3시 반쯤 광주 광산구 도산동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 71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특정한 직업이 없던 A씨는 월세 등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금은방 앞에 놓인 벽돌과 입간판으로 가게 유리창과 진열장을 부쉈고, 금목걸이와 금팔찌 등을 쓸어
      2024-07-15
    • 조인철 "폭주족 막고·친환경 이륜차 유도 3법 발의"
      조인철 "폭주족 막고·친환경 이륜차 유도 3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오토바이 폭주족의 처벌을 강화하고 친
      2024-07-15
    • 사용한 건전지 어떻게 버리지?..광주소방, 분리수거 당부
      광주소방안전본부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폐건전지 분리수거 생활화를 강조했습니다. 폐배터리 등을 일반쓰레기와 같이 버릴 경우 분쇄 과정에서 발생한 불꽃이 폐기물로 옮겨 붙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잔류 전류가 충격이나 압력, 고온에 노출될 경우에도 폭발할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완전히 사용한 건전지는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고, 전지 내장제품의 경우에는 전지를 분리해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전용 수거함에 배출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02-6954-0666~8)로 문의하면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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