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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골목형상점가 전국 최다…서울·경기보다 3.5배 많아
      광주광역시는 9월 현재 골목형상점가로 총 480곳을 지정, 전국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1,083곳의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도권 전체 상점가 312곳(서울 137, 경기 135, 인천 40)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7월 5개 자치구 등과 '골목형상점가 광주 전역 확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점가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이후 두 달 만에 261곳을 새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광주시는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 현장 지원단을 5~10명씩 배치했습니다. 이
      2025-09-15
    • 광주FC, 수원 원정서 4골 폭발…파이널A 굳히기 청신호
      프로축구 광주FC가 수원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리그 5위로 올라섰습니다. 광주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한 광주는 초반부터 거센 압박으로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전반 8분, 광주 오후성의 슈팅이 골키퍼 안준수의 손에 맞고 골대를 거쳐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공식 기록은 안준수의 자책골로 처리됐습니다. 수원FC는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19분 루안이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
      2025-09-15
    • 기아 '쏘울' 질주 17년 만에 멈춘다
      기아 광주공장의 대표 소형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쏘울'이 17년 만에 질주를 멈춥니다. 15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기아 광주 2공장은 오는 10월 중 '쏘울' 생산을 완전 중단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6월부터 1공장에서도 '쏘울'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이로써 '쏘울'은 2008년 9월 출시 이후 17년 만에 기아 판매 라인업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습니다. '쏘울'은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판매량이 233만 대를 넘기는 등 전 세계 소형 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평소 검소한 삶을
      2025-09-15
    • 광주FC, 선수 등록 금지 징계…FIFA 제재에 팬들에 사과
      프로축구 광주FC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도 함께 제재를 받았으며, 광주는 팬들에게 공식 사과를 전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FIFA로부터 전날(13일) 징계 결정을 통보받았다"며 "FIFA는 축구협회와 광주가 등록금지 조치를 위반했다고 판단, 징계규정 제21조 '결정불이행' 조항 위반으로 제재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KFA에는 벌금 3만 스위스프랑(약 5,250만 원), 광주에는 향후 두 차례 등록 기간 신규 선수 등록 금지와 벌금
      2025-09-15
    • 전 국민 99%가 1차 소비쿠폰 신청...전남, 지급률 '최고'
      전 국민의 약 99%가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해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1차 소비쿠폰 신청을 마감한 결과 쿠폰 신청자는 모두 5,007만 8,938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5,060만 7,067명)의 98.96%였습니다. 신청자에게는 모두 9조 693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신청 종류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3,464만 건(69.2%), 지역사랑상품권 930만 건(18.6%), 선불카드 615만 건(12.3%)이었습니다. 17개 시도별로 보면
      2025-09-15
    • 광주광역시, 전통시장·공공시설 대상 50일간 안전대진단 실시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2025년 광주안전대진단'을 오는 10월 30일까지 50일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전국 단위 점검으로,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민간전문가, 시민안전관찰단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으로 진행됩니다. 점검 대상은 △공공시설물 142개소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126개소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 92개소 등 총 360개소입니다. 또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된 방범비상벨 3,226개소의 작동
      2025-09-15
    • 청소년 도박 '24배 폭증'...민형배 "전면 재점검해야"
      청소년 도박 '24배 폭증'...민형배 "전면 재점검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청소년 도박이 10대 초반까지 확산하며 사
      2025-09-15
    • 『광주문학』 가을호, 고 박형철 시 세계 조명
      광주광역시문인협회 계간지 『광주문학』 2025년 가을호가 다채로운 기획특집과 회원작품, 신인문학상 발표 등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발간됐습니다. 먼저 권두 에세이는 이성희 시인이 '가을의 문향과 함께 하는 여정'을 주제로 첫 장을 열었습니다. 지상시화전에는 박연식 시인의 시 '갈꽃'이 가을 분위기를 한 폭의 수채화처럼 서정적으로 그려냈습니다. 특집은 지난 5월 26일 타계한 고(故) 박형철 시인의 시 세계를 조명했습니다. 고인은 1937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부친의 고향인 전남 무안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광주사
      2025-09-15
    • 전남·경남권·제주 가끔 비...늦더위 계속
      월요일인 15일 중부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역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종일, 전남권과 경남권은 늦은 오후나 저녁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북 남부도 오전과 오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광주·전남 5∼60㎜, 부산·울산·경남 5∼40㎜입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14∼20도·낮 24∼28도)보다 높겠습니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1.2도, 인
      2025-09-15
    • 공교육 영역에서 이뤄지는 수준 높은 예술체험 '인기'
      【 앵커멘트 】 과거 학교에서 이뤄지는 예술 체험은 예체능 교과 시간이나 방과후 수업 시간 정도에 그쳤는데요. 최근에는 공교육의 영역에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인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학생들의 호응도 높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학생들의 휴식 공간에 지역 작가들의 그림 9점과 학생 작품 1점이 전시됐습니다. 참여 작가 중 한 명은 직접 도슨트로 나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그림에 대해 설명합니다. ▶ 싱크 : 조선아 / 한국화가 - "아교, 물, 아까 말한 그 가루(
      2025-09-14
    • 배출시간 '무시' 음식물 쓰레기통...시민 불편 지속
      【 앵커멘트 】 광주 도심 곳곳에 음식물 쓰레기통이 인도나 도로에 방치돼 악취와 위생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정해진 배출시간이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상가 밀집 지역. 음식물 쓰레기통이 가득 넘쳐 뚜껑이 닫히지도 않습니다. 자세히 보니 음식물뿐 아니라 일반 쓰레기도 같이 있습니다. 오가는 일부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리기도 합니다. ▶ 싱크 : 양슬아·최지선·신재영 / 전남대학교 대학원생 -
      2025-09-14
    • 15일 낮 최고 32도 '늦더위'...제주 10~50mm 비
      월요일인 15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면서 다소 더워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2도와 30도, 인천 22도와 29도, 대전 21도와 31도, 광주·울산 22도와 30도, 대구 22도와 32도, 부산 24도와 30도입니다. 현재 제주 해안과 전남·경남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 15일에는 중부지방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해안과 서해안,
      2025-09-14
    • [남·별·이]은퇴 후 ‘낭만가객’ 변신한 정철수 씨(2편)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공연 봉사 계속할 것" 정철수 씨는 30여 년 이삿짐센터를 운영하는 동안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들도 많이 겪었습니다. 그는 업계에서 남보다 일찍 탑차를 도입한 덕택에 2년간 대학수능 시험지 수송 업무를 도맡는 특별한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경기도 성남에서 수능시험지를 인수해 경찰 순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광주시교육청 보관장소까지 옮기는 작업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삿짐을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에피소드도 적지 않습니다. 2000년대 초반 광주 북구 우산동 식육점이 이사할 때의 일입니다
      2025-09-14
    • 14일 흐리고 낮 최고 31도 '늦더위'...제주도 가끔 비
      일요일인 14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27~31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4~21도, 최고 24~28도)보다 높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24도, 낮 최고 기온은 27~31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입니다. 주
      2025-09-14
    • 퓨전 실내악 '꽃잎에 가리운 달’공연
      국악과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퓨전 실내악 공연이 열렸습니다. 광주문화재단 해화실내악단은 오늘(13일), 해금과 가야금 등 전통 국악기와 바이올린·피아노 등 서양악기가 협연해 영화음악과 대중가요를 선보인 '꽃잎에 가리운 달'을 공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창단한 해화실내악단은 동서양 악기의 하모니로 국악과 클래식을 융합한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탐구해 오고 있습니다.
      2025-09-13
    •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친목도모
      광주전남시도민회가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갖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했습니다. 시도민회는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전남 출향민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어 상임고문 6명에게 감사패 전달하고, 안세영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에게 '자랑스런 광주전남인상'을 시상했습니다. 또 여수섬박람회조직위와 박람회 홍보와 참여를 약속하는 한편 전남도와 고향사랑기부금 MOU 맺고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지난 55년 '고향사랑'이라는 회훈 아래 수도권 500만 출향민의 구심점으로 역할해 왔습니다. ▶ 인터뷰 :
      2025-09-13
    • "모두에게 가까운 예술"...<모두의 미술, 소리와 미술관>
      【 앵커멘트 】 미술관에 가면 작품 보호를 위해 가까이 가지 말라는 안내문이 곳곳에 부착돼 있는데요. 기존 전시와 달리 작품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만지고 향기를 맡아보라고 권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형형색색의 조각상에 조심스레 다가가 코끝을 대는 관람객들. 비누로 만들어져 각기 다른 향을 품고 있는 작품을 감상하는 중입니다. ▶ 인터뷰 : 이서영 / 관람객 - "향기도 맡아보고 색달랐어요. 미라 조각상에게 말을 한 번 걸어본 것(이 좋았어요)" 고라니를 초상사진 형태로 선보여
      2025-09-13
    • [주말, 전라도 어디갈까] 무안 갯벌 VS 광양 전어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계절별 축제와 가볼만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바다와 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명소뿐만 아니라 미술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선사해 드립니다. 이번 주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전라도 여행을 떠나볼가요? 바닷바람이 선선해지고 하늘빛이 높아지는 계절. 가을비가 내리지만 이번 주말 무안에서는 갯벌이 놀이공원이 되고, 광양에서는 전어 굽는 냄새가 골목을 가득 메웁니다. 무안, 갯벌 놀이터로 변신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
      2025-09-13
    • [남·별·이]은퇴 후 '낭만가객' 변신한 정철수 씨(1편)
      "노래하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죠"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오래전 TV광고로 유명했던 카피 문구처럼 은퇴 후 노년을 낭만적으로 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로 211 '무지개 예술공연단' 정철수 대표. 올해 75살인 그는 매일 아침 봉고차에 음향기기 등 공연장비를 싣고 단원들과 함께 요양병원이나 공원, 축제장 등 행사장소로 달려갑니다. 이는 공연을 통해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순수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난해 9월 발족한 무지개 예술공연단은 15명
      2025-09-13
    • '가뭄' 강릉에 100mm 이상 단비...시간당 30mm 이상 폭우 '주의'
      토요일인 13일 전국적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이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앞서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날 정오부터 이날 아침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당진 173.0㎜, 경기 평택(포승) 137.0㎜, 강원 속초(조양동) 124.5㎜, 경기 이천 102.2㎜ 등 충남과 경기남부를 비롯해 그간 가뭄이 극심했던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졌습니다. 강원 강릉에도 비가 86.9㎜(용강동 기준) 내렸습니다. 강릉 사천면과 연곡면은 강수량이 11
      202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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