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이국언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대표를 모셔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8월 23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기상청의 비 예보, 자주 틀린다고 느끼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실제로 감사원이 최근 5년간 기상청 예보를 분석한 결과, 강수 유무 적중률은 46%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감사원은 천리안 1호의 위성 자료도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지진을 탐지하지 못하는 등의 지진 예보에도 문제가 있었는데, 거기다 경보를 울리는 조건도 까다롭게 설정해 지진 조기 경보를 내리는 데 일본보다 3배 이상 더 걸렸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초저출산시대를 맞이하면서 초등학생 수는 줄어든 반면, 교원 수는 증가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2000년 이후 지난 16년간 국내 초등학생 3명 중 1명이 사라졌다는데요.
같은 기간 초등교원 수는 14만 명에서 18만3천여 명으로 30%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초저출산 세대로 분류되는 현재 중학교 3학년이 고교에 진학하는 내년부터 불균형이 예상된다는데요.
내년 고등학생수는 올해보다 10만 명 이상 감소하는데, 교사 공급 과잉은 극심해져 2024년엔 4만 명에 가까운 교사가 잉여자원이 된다고 합니다.
신규교원이 충원될 방법은 기존 교사들이 나가는 것뿐이지만, 퇴직 규모는 오히려 줄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남도일봅니다.
광산구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추진에 나서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매달 둘째주와 넷째주 일요일로 지정돼 있는데요.
휴업일을 변경하기 위해선 유통상생발전협의회를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광산구는 요청서에 의무휴업일인 10월 8일을 추석 당일인 4일로 변경해, 명절 유통업 종사자의 휴식권을 보장하자는 내용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지난 설 명절에도 같은 경험이 있어,
전통시장 상인들은 광산구가 나서서 대기업 특혜를 주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광남일봅니다.
보성군이 벌교 꼬막 명성 회복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보성군에 따르면, 벌교갯벌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2027년까지 총 36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데요.
꼬막자원 급감으로 멸종위기 품목인 꼬막 생산량을 1만t으로 회복하고, 지역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달엔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합동으로 꼬막 유생에 대한 바다 생존율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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