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화) 모닝730 굿모닝 스포츠>

    작성 : 2017-08-22 06:40:23

    【 앵커멘트 】
    지난주 기아는 NC와의 경기에서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두산과 SK와의 경기에선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2위 두산이 큰 걸음으로 쫓아오고 있는데, 도망가는 기아의 발걸음은 더디기만 합니다.

    【 앵커멘트 】

    3~5선발진 부진에 기아의 방망이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기아는 17일과 18일에 있었던 두산과의 경기에서 모두 패배했고, 19일 SK와의 경기에서도 약한 모습을 보이며 1대 13으로 대패했습니다.

    3연패에 빠진 기간동안 단 3점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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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CR1 IN)

    한 주의 시작은 좋았습니다.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운 기아가 NC를 제압하고 4대2로 승리했는데요.

    타선에선 김주찬이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고, 7회 말에 또 한 번 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특히 양현종은 이날 시즌 17승을 달리며 데뷔 최다승을 달성했습니다.

    승리의 기운은 다음날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날은 투타 에이스 헥터와 최형우의 존재가 빛을 발했는데요.

    헥터는 7이닝동안 4피안타 2실점하며 시즌 16승째를 챙겼고 최형우는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VCR1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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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멘트 】

    3~5선발진 부진에 기아의 방망이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기아는 17일과 18일에 있었던 두산과의 경기에서 모두 패배했고, 19일 SK와의 경기에서도 약한 모습을 보이며 1대 13으로 대패했습니다.

    3연패에 빠진 기간동안 단 3점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VCR2 IN)

    기아는 그동안 약했던 두산에 다시 한 번 발목이 잡혔습니다.

    팻딘이 1회 힘겨운 투구를 하며 아쉬운 실점을 한 것이 경기의 승패를 가르고 말았는데요.

    이 날 경기의 득점은 양 팀이 첫 회 뽑은 점수가 전부였습니다.

    최형우가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안정적으로 출발했지만, 1회 말 마운드에 오른 팻딘이 불안한 제구력에 스스로도 당황하며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다음날에도 타선은 여전히 침묵했습니다.

    대체 선발로 나선 임기준이 5이닝을 2실점하며 기대 이상의 쾌투를 보여줬고, 이어 나온 김윤동과 김명찬, 김세현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기아의 안타가 6안타에 그치며 무위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일요일 경기의 우천취소로, 단 한번뿐이었던 SK와의 토요일 경기는 그야말로 처참했습니다.

    SK가 1회초 공격에서 대거 4점을 뽑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하자 흔들린 기아는 속수무책의 모습을 보였는데요.

    3회말까지는 단 한 명도 출루하지 못했고, 3회초엔 무려 7점을 내줬습니다.

    7년 만에 선발로 등판한 배힘찬은 2.1이닝동안 12피안타 11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VCR2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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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1
    오늘 기아는 홈에서 롯데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기아의 선발은 양현종 롯데는 린드블럼입니다.

    #CG2
    이번주 기아는 홈에서 롯데와 2연전을 갖고
    목요일엔 대전으로 이동해 한화와 2연전을,
    그리고 주말에는 마산으로 이동해 NC와 2연전을 치릅니다.

    #CG3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순윕니다.

    기아가 1위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2위 두산과의 게임차가 5경기반차로 좁혀졌습니다.

    3위 NC와는 7경기찹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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