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제주 경선도 이재명 1위..누적득표율 53.41%

더불어민주당 대선 순회 경선 7번째 지역인 제주에서도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이 넘는 1위를 차지하며 대세론을 이어갔습니다.

제주 지역 권리당원과 대의원 등 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 결과 이재명 지사가 3944표, 56.75%로 1위를 차지했고 이낙연 전 대표는 2482표, 35.71%로 2위였습니다.

7곳의 지역 순회경선 중 광주전남을 제외한 6곳에서 1위를 차지한 이재명 지사는 누적득표율 53.41%으로 대세론을 이어갔으며 이낙연 전 대표의 누적득표율은 34.73%입니다.

내일(2)은 부산·울산·경남, 모레(3)는 인천 지역 경선 결과가 발표되며, 모레는 또 국민선거인단 49만 명이 참여한 2차 슈퍼위크 결과가 발표됩니다.

하지만 2차 슈퍼위크 온라인 투표 투표율이 49.6%에 그치면서 민주당 경선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