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낙연 국무총리가 민생탐방을 위해 광주에 내려와 한전공대 설립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광주형일자리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 정부에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양동시장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전공대 설립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며 설립 절차는 거의 다 용역이 끝나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초로 예정된 부지 선정은 합리적 기준에 따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역민이 도와달라고 덧붙혔습니다.
이 총리는 특히 정치권이 부지 선정에 외압을 행사한다면 직접 나서서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국무총리
- "(한전 등은) 저를 포함해서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치권으로부터의 외풍은 저라도 막아드리겠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며 협상타결을 위해 뜻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광주-순천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의 면제를 검토하고 있다며 내년 1월에 확정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내년에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종합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민생탐방을 위해 광주를 찾은 이낙연 총리는 양동시장에서 가게 8곳을 들러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보호시설 3곳에 전달했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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