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위직의 도덕 불감증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동안 징계를 받은 농어촌공사 직원 중 4급 이상이 114명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했다며, 고위직의 모럴헤저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뇌물수수나 횡령으로 인한 징계 21건의 90% 이상이 4급 이상에서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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