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2일 발생한 수돗물 단수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15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례없는 가뭄 위기에 적극적으로 물절약에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과 같은 사고가 발생해 매우 송구하고 죄송하다"며 대시민 사과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사고가 발생한 덕남 정수장 밸브와 유사한 대형 송수관로 56개 밸브 등에 대한 정밀 진단을 약속하고, 노후화된 상수도관에 대해서도 추경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해 긴급 정비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단수가 발생한 2만 8천5백여 세대에 2일간 수도요금을 일괄 감면하고, 영업에 차질을 입은 자영업자들에 대해서도 보상 신청을 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실제로 물 절약으로 인해서 고갈 시기가 늦춰지는 이런 결과도 가져왔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과 같은 사고가 발생해서 시장으로서는 매우 송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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