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파트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6일 오전 10시쯤 여수시 국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 8일까지 7차례에 걸쳐 전남과 경남 일대를 돌며 2천 5백만 원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60살 A 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A 씨는 경비시설이 제대로 안된 아파트를 골라 초인종을 눌러본 뒤 인기척이 없으면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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