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명 대를 유지하면서 열흘 넘게 '더블링'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 3만 8,8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보다는 1만 9천여 명, 2주 전보다는 2만 9천여 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1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만 4,712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14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에서 모두 1,67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816명, 전남 855명입니다.
나흘째 네 자릿수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같은 기간 장성의 한 군부대에서는 모두 67명이 확진되는 등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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