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 고흥 노인건강복지타운 준공, 진도군 소아청소년 진료, 강진군 맛집 선정,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기탁 협약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전국에서 노인 비율이 가장 높은 고흥에 노인건강복지타운이 생깁니다.

고흥군은 도양읍 일원에 200억원을 투입해 치매전담실과 소통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노인건강복지타운을 내년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군은 고령화 사회와 치매 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행안부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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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소아과 전문의가 없어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내에 소아·청소년 진료실을 마련했습니다.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로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 공중보건의사 1명을 배치 받아 보건소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주민들은 소아과 병원이 없어 목포시 등 대도시 원정 진료를 받는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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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맛집을 추가 선정했습니다.

강진군은 군민과 관광객 설문조사를 통해 지난 3년간 '강진 맛집' 25곳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도 추천 음식점 41곳 중 15곳을 '강진 맛집'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강진 맛집 육성사업은 관내 음식점을 평가해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려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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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전복 유통업체인 다복과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기탁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다복은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고, 군은 다복의 이미지 마케팅을 위한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해남군이 관내 업체와 체결한 장학사업기금 기탁 협약은 이번이 네 번째로, 교육환경 개선 차원에서 장학기금 500억 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