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활용 업체에서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경찰서는 그제(7) 저녁 6시쯤 순천시의 한 자원재활용업체에서 폐플라스틱 압축기계를 작동하던 베트남 국적 근로자 A씨가 숨져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기계에 끼어 숨진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작업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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