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오늘(13) 새벽 1시 반쯤 목포시 부흥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난 혐의로 전남 모 경찰서 소속 A경위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주측정불응죄의 형량은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음주운전보다 처벌강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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