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간 돈을 갚지 않은 후배를 감금 폭행한 2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15일 광주 쌍촌동에서 빌려간 2백만 원을 갚지 않는다며 후배 23살 안 모 씨를 차에 태워 감금하고 강제로 차용증을 작성하게 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26살 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는 또 지난해 9월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후배 24살 오 모 씨를 때려 전치 8주의 부상을 입히고 금품 1천2백만 원을 빼앗은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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