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낭만의 도시 여수가 올 여름 날씨 만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밤마다 바다를 배경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불꽃 축제와 버스킹 축제가 열리면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화려한 불빛으로 물든 여수밤바다입니다.
인디밴드의 신나는 노래가 울려퍼지고
관객들은 어깨를 절로 들썩입니다.
불야성을 이룬 포장마차는
밀려드는 손님을 감당하지 못할 정돕니다.
▶ 인터뷰 : 안진수 / 서울시 영등포구
- "어제까지 회사에서 일하다가 왔는데 여기오니까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고 기분 좋습니다."
여수밤바다를 뜨겁게 달굴 축제가 잇따라
펼쳐집니다.
CG먼저 오늘(4)부터 사흘동안 국내외 유명
뮤지션 16개팀이 참가하는
국제버스킹페스티벌이 '로맨틱 음악여행'을
주제로 열립니다.
CG 콘텐츠를 한층 보강한 제 2회 불꽃축제도
오는 11일과 12일 이틀동안 밤바다를
수놓습니다.
조명과 레이저, 음악이 조화를 이뤄
보다 생동감 있는 불꽃이 연출됩니다.
▶ 인터뷰 : 김광중 / 여수시 관광문화교육단장
- "여수의 낭만이 좀 더 구체화되는 특별화되는 축제라고 봅니다. 국제화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한해 관광객 1300만 시대를 연 여수가
올 여름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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