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은 광주시의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공익성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 시민단체협의회는 2차 정책 토론회에서
어등산 개발에 민간 기업을 참여시키기 위해
대형 쇼핑몰 등 수익성을 강조하면서
당초 목적과 공익성을 잃었고
지역 내 자영업자의 손실도 우려된다며,
광주시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가족 친화형 휴식 공간으로 개발하는 등
공익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어등산 주변 주민 10여 명이
어등산을 파헤쳐 놓고 개발을 멈춘다면
주민들에게 피해가 전가된다고 항의하면서
토론회가 파행을 빚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