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부터 광주전남 많은 비..피해 잇따라

    작성 : 2016-10-08 18:01:09

    어젯 밤부터 광주전남에 최고 120mm의 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해남군 해남읍의 한 주택 담장 축대가 무너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새벽 3시 무안군 삼향읍에서는 주택 마당이 침수되는 등 광주전남에서 3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어제부터 신안 가거도 135mm를 최고로 광주에 42.8mm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신안 가거도에는 시간당 최대 64.5㎜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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