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디자인의 모든 것' 볼거리*체험 풍성

    작성 : 2016-05-05 20:50:50

    【 앵커멘트 】
    (남)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이곳 전남농업기술원과 주변 전시장에 가면 각종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 각종 공연은 물론 아이들에게 친근한 만화 캐릭터부터 천염 염색과 종이 체험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다양한 영상과 함께 몸짓, 손짓 하나 하나가
    빛으로 표현되는 체험존에서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이번 박람회는 전시뿐만 아니라 친환경 자원으로 직접 디자인을 해 보고 제품도 만들어 보는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있습니다"

    재활용품과 천연소재를 활용한 디자인 스쿨은
    박람회의 대표적 체험 학습장입니다.

    폐지로 재생 종이를 직접 만든 뒤 꽃과 모자를
    디자인 해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춘심 / 관람객
    - "막연하게 왔는데 직접 와서 보니까 아이들이 만질 것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고 어린이날이라 기념도 되니까 좋은 것 같아요"

    종이와 상자로 만든 미끄럼틀과 미로도 큰 인깁니다.

    신문지로 뭉친 큼직한 공을 굴리고 실컷 낙서를 해도 말리는 사람이 없습니다.

    ▶ 인터뷰 : 곽명서 / 광주 화개초
    - "왕관도 만들고 공도 굴리고 미로에서 놀고 종이로 만든 놀이터가 신기했어요"

    친환경 디자인의 대표 사례인 천연 염색관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색의 신비를 감상하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디자인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박람회장의 상징 조형물인 '하늘 정원'도 매일 두 차례씩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마련돼 추억을 선사합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