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다시 친환경디자인박람회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의 우수한 천연자원을 친환경 미래 산업으로 연결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여)전국 최고의 생태*힐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전남의 관광과 친환경산업 전략도 여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천연염색과 나무공예부터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통한 친환경 제품 개발까지.
이번 친환경디자인박람회에서도 전남지역 곳곳에서 2백 가지의 자연요소를 찾아내고 이를 활용한 산업화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인터뷰 : 고석만 /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총감독
- "문화인, 지식인, 수도권에 계신 모든 분들까지도 오셔서 박람회의 진정한 새로운 스타일을 한번 만끽해보시길 바랍니다."
전남에서는 그동안 친환경을 주제로 한 각종 박람회와 축제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국내외의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정원과 대나무의 고장 담양 일대는 연간 관광객이 천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국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최근 생태힐링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와도 맞아 떨어집니다.
이처럼 경제기반이 열악한 전남이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과 친환경산업을 지역 발전의 토대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전남도지사
- "전남이 가진 생태자원 가운데서 특화된 주제에 집중해서 박람회를 엶으로서 좀 더 조밀한 관광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친환경 관광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연계 관광 확대,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등이 더욱 치밀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스탠딩 : 이계혁
전남의 우수한 생태, 자연 자원을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일으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꾸준한 노력과 뒷받침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