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크레인 승강기 추락 50대 중상

    작성 : 2016-04-21 17:30:50

    대형 크레인 승강기가 추락하면서 탑승해 있던 50대 근로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광양시 도이동 광양항 해운터미널에서 크레인 작업을 위해 승강기에 탑승한 53살 최 모 씨가 40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고 치료 중입니다.

    경찰은 크레인 부품이 고장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작업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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