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광주*전남지역 선거구별로 후보자 공천 방식을 발표했습니다.
양 당 모두 이번 주 치열한 경선을 거친 뒤 주말 쯤 본선 대진표가 확정될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1곳과 전남 3곳의 공천 방식을 추가로 확정했습니다.
(CG1)
광주 서구갑은 박혜자 의원과 송갑석 예비후보가, 전남 여수갑은 강화수, 송대수 예비후보가 각각 경선을 치르고, 목포와 여수을은 조상기, 백무현 예비후보가 각각 단수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광주 북구갑은 여전히 전략공천 후보 선정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남갑*을의 발표도 미뤄졌습니다.
▶ 인터뷰(☎) : 홍창선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 "광주에 젊은, 좋은 사람을 해서 새 바람을 일으켰으면 하는 생각으로, 아직 발표할 단계는 안되는데, 참신한 사람 2명의 서류를 받아서 검토를 하고 있어요."
국민의당도 광주 8개 선거구를 모두 발표한 가운데, 전남은 담양*함평*영광*장성과 영암*무안*신안 등 2곳을 제외한 경선 등 공천 후보자를 확정했습니다.
(CG2)
우선, 광주 서구을과 동남을, 전남 목포에 천정배 공동대표와 박주선 최고위원, 박지원 의원을 각각 단수 후보로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CG3)
광주의 동남갑과 서구갑, 북구갑*을, 광산갑*을 등 6곳과 전남 여수갑과 나주*화순, 광양*곡성*구례, 해남*완도*진도, 고흥*보성*장흥*강진 등 5곳을 경선 지역으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원외 민주당 박준영 공동대표가 국민의당에 입당하면서, 영암*무안*신안 전략공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싱크 : 박준영/전 민주당 공동대표
- "오늘 선택이 원칙과 정의를 존중하는 국민의당에 제가 합류함으로써 하나의 신당이 됐다고 믿습니다."
더민주가 오는 17일부터 안심번호를 활요한 ARS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당은 18일부터 숙의배심원 투표 경선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오는 24일부터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말 쯤 본선 대진표도 속속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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