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무책임한 행정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사업이 중단된 서방지하상가 LED 식물공장 등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지난 9월 중순 사업자가 더 이상 추진이
어렵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서방지하상가 LED 식물공장 사업은 결국 좌초됐습니다.
예기치 못한 지장물 발견으로 사업 중단이 예견됐지만 광주시는 두 달간 어떤 조치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광주시의 재정이 투입됐고 책임소재에 따라 3억 원대 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상황에서 무책임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김민종/광주시의원
"정확한 책임 소재를 가려야?"
이에 대해 광주시는 현재 법률 자문을
맡긴 상태라며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김형수/광주시청 경제산업국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시의원들은 자동차 100만 대 시대에
대해서도 따져 물었습니다.
기업체의 의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관련
국비도 따내지 못했다며 목표달성이 어렵지 않느냐며 우려를 나타났습니다.
인터뷰-김동찬/광주시의회
"현대차가 국내 투자는 하지 않기로 했다"
시의회는 또 중국과 FTA 타결로 김치산업이 기로에 서 있는 상황에서 광주시의 행정이 너무 안이하다고 질타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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