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산하 공기업 사장이나 출연기관장
등의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이낙연 지사가 정실이나 측근 인사 임용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논란을 빚고 있는 광주시와 대조를 보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이낙연 지사는 지사가 바뀌었다고 해서
기관장들을 인위적으로 물갈이 하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영 결과에 책임을 지는 일은
당연히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공석이 된 전남개발공사 사장과
현재 후임 인선이 시작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직을 염두에 둔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일각에서 우려하는 측근이나 정실인사는 없다고 재 확인했습니다
인터뷰-이낙연전남지사
임원추천위원회가 공정하게 역할을
다하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자신의 선거공약의 실행 가능 여부 판단 때 자신의 눈치도 보지 말라고 강조해 온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이 지사는 최근 도청 내 고위 간부들과
간담회에서도 "자신은 염두에 둔 사람이
없으며 능력 있는 사람을 선임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지사의 이런 행보는 최근 측근과
지인 등 정실인사 논란을 빚는 광주시와
대조를 보인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현재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후임은
면접 등 절차가 진행 중이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내년 1월쯤 임명될 전망입니다
또 전남여성플라자 원장 임기가 올 12월 끝나고 전남발전연구원장의 임기도
내년 1월에 끝납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전남도산하 공기업과 출연기관은 모두 20곳, 이들 대표 등 임원들의 임기말이 속속 도래하고 있어 이낙연 지사의 정실*측근 배제 인사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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