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순신 장군이 수군 재건을 위해 걸었던 구례에서 명량까지 800리 길을, 4백여 년이 지난 지금 대학생들이 다시 걷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200여 명의 대학생들은 닷새동안 걸으면서, 나라를 위한 이순신 장군의 마음을 되새깁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이순신 장군이 필사즉생 필생즉사를
외치자 조선수군들이 힘찬 함성을 지릅니다
(#이펙트)
칠전량해전에서 전멸하다시피 한
조선수군을 재건하고 백성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순신 장군이 직접
구례에서 명량까지 걸었던 800리 길.
417년이 지난 지금,
이순신 장군의 후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조선수군재건 출정식을 갖고 역사적인
이순신 길 탐방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수군의 총사령관을
맡았던 전남과 경남, 충남지역 대학생
2백 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문소희/전남도립대 1학년
이어 대학생들은 필사즉생 필생즉사
문구가 새겨진 깃발을 들고 이순신 장군이 군사와 무기, 식량을 구한 이순신길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4박 5일 동안 곡성현청과
순천 낙안읍성 등 남도의 주요 유적지를
둘러볼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왕복/전남도립대 총장
3도수군통제사 후예들은 오는 11일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는 해남 우수영에
구국정신을 품고 입성합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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