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1 전남 미래전략 차원 검토해야

    작성 : 2014-06-27 20:50:50

    민선 6기 전남의 가장 시급한 고민거리는 F1이 될 전망입니다



    이낙연 전남지사 당선인은 원론적으로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인데 F1을 당장의 적자 때문에 포기하는 것보다는 개최 포기에 따른 이해득실을 좀 더 신중히 살펴야 한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인은 기자들과 만남에서 F1에 대해 유독 신중한 입장입니다



    원칙적으로 "F1의 개최와 중단 등 모든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인터뷰-이낙연 전남지사 당선인



    F1의 조직위원장을 도지사가 겸직하는 만큼 일단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회 누적 적자가 2천억 원에 달하자 시민단체와 도청 내에서도 폐지요구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폐지론자들은 F1은 유치 당시 협상력 부족으로 무리한 개최권료와 중계권료를 부담하게돼 파탄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합니다



    정부 지원이 제한되고 기업 후원도 미진한것이 적자의 원인이라는 판단도 나옵니다



    그러나 F1은 당초 7년간 치르도록 계약된 만큼 먼저 국제 신뢰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반론도 나옵니다



    FI 운용사인 FOM과의 협약 내용 분석을

    통해 대회 포기에 따른 이해득실과 개최권료 인하가능성 등을 살펴야 한다는 뜻입니다.



    F1 적자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만큼 기업후원 확대가 가능한지도 검토 대상입니다



    지지부진했던 J프로젝트가 서서히 궤도에 오르는 점을 염두에 둔 판단도 중요합니다



    모터스포츠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자동차

    튜닝산업 같은 F1연계산업들이 점차 모습을

    갖춰가는 점도 고려하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월드컵,올림픽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로 알려진 F1,



    그러나 올해 대회가 무산되면서 존폐

    기로에 선 상탭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경기장 건설비만 5천억원 이상이 들어간 만큼 F1의 존폐는 민선6기 지사가 좀 더 시간을 두고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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