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6기 광주.전남 키워드는 상생과 공조

    작성 : 2014-06-26 20:50:50

    민선 6기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이 어떤 모습으로 상생과



    협력을 모색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지역의 중요 국책사업들이



    속속 완공될 예정인 가운데 차원 높은



    상생과 공조가 없다면 이들 인프라들은



    지역의 통합 발전에 오히려 독소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까지 나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과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올해 안에 충청권 광역행정본부를 만들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영남과 충청, 호남이 권역별로 뭉쳐 경쟁하는 이른바 영.충.호 시대가 된 만큼 강력한 연대가 필요하다고 본 것입니다







    부산, 대구, 울산 등 영남권 5개 시도는 천만 명 이상 도시만이 경쟁력을 갖는다고 보고 행정통합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2천9년 광주시장,전남.북 지사가



    참여하는 호남권 경제발전 위원회를 결성만



    해놓고 지지부진한 호남권과 대조됩니다







    광주.전남도 상생과 공조보다는 암묵적인



    대립과 잠재적 갈등 양상이었습니다







    다행히 윤장현 민선6기 광주시장 당선자와 이낙연 전남지사 당선자가 상생과 공조를 약속해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이들은 후보였던 지난달 25일 시.도 공동정책 협약식을 가진 바 있습니다







    인터뷰-윤장현 광주시장당선인(후보시절 협약 당시)







    특히 이낙연 당선인은 올해 1월 도지사



    출마 선언 때도 시도간 공조를 약속했고 당선 이후에도 공조를 강조해 주목됩니다







    인터뷰-이낙연 전남지사 당선인







    올해는 사상 최대의 국책 문화사업인 문화전당이 완공되고 혁신도시가 완료되는가



    하면 호남 KTX도 준공됩니다







    시도가 잘 협조해 이런 인프라들의 효과를 극대화하지 못한다면 지역엔 시설만 있고 이득은 타지역이 누리는 경우도 우려됩니다



    이런 인프라들은 지역은 물론 국가의 미래 경쟁력인 만큼 광주전남이 공항, 항만, 연구인력,문화관광 등 모든 자산을 동원해



    뒷받침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만큼 광주공항 이전과 무안공항



    활성화 문제부터 KTX 노선 문제, 군부대



    이전 등을 놓고 시도의 본격적인 대화와



    타협 그리고 양보의 노력을 펴야 합니다







    이런 문제를 통합적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어려움이 크겠지만 쪼개진 광주,전남 발전연구원의 재통합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정치적으로나 경제력 심지어는 인구수까지 존재감이 작아지는 광주전남, 민선 6기 광주.전남의 키워드는 상생과 공조가 돼야합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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