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의 한 모텔에서, 입양한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목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는데
교회 주변에서는 큰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8일 곡성의 한 모텔에서
40대 목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목사 옆에는 독성이 강한 액체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목사가 이것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싱크-인근 주민
"(추후 수정)"
목사는 순천의 한 교회에서 현직으로
활동중이었습니다.
두터운 신망을 얻던 목사가 목숨을 끊게 된 이유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중학생인 입양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목사에 대한 체포영장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싱크-전남지방경찰청
"(추후 수정),
목사는 숨지기 전 가족들과 함께 점심을 먹은 뒤 휴대폰을 버리고 잠적했었습니다
경찰은 목사가 사망해 공소권 소멸로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kbc 박성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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