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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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최대 규모 어린이 테마파크 광양서 추진
      전남 최대 규모의 어린이 테마파크가 광양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광양시는 오는 2025년까지 950억원을 들여 60만㎡ 규모의 중앙근린공원에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하고 최근 토지보상을 마친데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광양어린이테마파크는 실내 감성 놀이터와 숲속 야영장, 스포츠 클라이밍장 등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2021-09-22
    • 여수-부산 뱃길 '쾌속선' 40년만에 재추진
      여수와 부산을 잇는 쾌속선 뱃길이 40년만에 다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모레(24)까지 여수-부산 신규 항로에 대한 예비 사업자 신청을 받아 제안서를 바탕으로 평가작업을 한 뒤 다음달 4일 이내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여수-부산 간 178km 여객선 항로는 일제 강점기 때 시작됐는데 이후 다리 건설과 고속도로가 확충되면서 1970년대 말 폐쇄됐습니다.
      2021-09-22
    • 민주노총, 여수산단 사망사고 진상규명 촉구
      민주노총이 여수산단 대기업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성명을 내고, 프로판 가스탱크 내부에 흡착돼 있던 다량의 유해물질이 샌딩작업 과정에서 60대 노동자에게 흡입돼 사망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경찰에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또 업체 측이 작업 때 탱크 내 산소농도를 수시로 측정했는지, 유해물질 잔존량을 사전에 조사했는지 등도 정확히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9-17
    • 순천 주암댐, 내일(15) 오후 12~6시 사이 수문 방류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정적인 홍수조절을 위해 순천 주암댐 수문 방류가 이뤄집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내일(15)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내일 낮 12시에서 오후 6시 사이 수문을 열어 물을 내보낼 계획입니다. 수자원공사는 수문 방류가 하천 하류 수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1-09-14
    • 여수경찰서, 시의원 4명 겸직위반·이권개입 의혹 내사
      여수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겸직위반과 이권개입 의혹으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시의원 4명이 의원직 신분을 유지하면서 기업에서 월급을 받아오거나 특정사업을 두고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을 잡고 기업과 여수시에 관련 자료를 요청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의원들은 불거진 의혹들 모두 사실이 아니라면서 수사로 전환되면 경찰에 출석해 떳떳하게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9-13
    • 순천공노조, '셀프 위로금' 삭감 시의원 비판 논란
      순천시공무원노조가 공무원 셀프 위로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시의원을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는 성명을 내고 공무원 1인당 코로나19 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은 노조와 시 집행부 사이 협약한 단체교섭 사항이라며 일부 시의원들이 노조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순천시는 코로나19 위로금 명목으로 공무원과 시의원 등 2,300여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4억 5,4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시의회는 적절치 않다며 예산 전액을 삭감했습니다.
      2021-09-08
    • 애환의 섬 소록도, 국가사적 지정 추진
      【 앵커멘트 】 일제강점기때 조성된 고흥 소록도는 한센인들의 삶과 애환이 서려있는 국내 유일의 섬인데요. 고흥 소록도를 국가사적으로 지정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1916년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고흥 소록도 자혜의원.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가 40년 동안 머문 소록도 사택. 한센인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우리나라 근대문화유산들입니다. ▶ 인터뷰 : 김일동 / 고흥군 학예연구사 - "소록도 최초의 병원인 자혜의원과 환자
      2021-09-07
    • 여수시의회, 미래에셋 레지던스 국정감사 촉구 결의
      여수시의회가 미래에셋의 경도 레지던스 건립을 두고 국정감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미래에셋이 신청한 레지던스 건축허가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심의 중이라며 전남도의 조건부 허가에도 층수나 규모가 거의 바뀌지 않아 국정감사와 공익감사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회도 도정질의를 통해 경도 개발안 변경과 레지던스 추진 과정을 보면 경도 사업은 투자가 아닌 투기로 보인다며 전남도가 철저히 관리 감독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2021-09-07
    • 미래에셋, 관광시설ㆍ호텔 조기 건립..4,300억 투입
      여수 경도해양관광리조트 조성을 두고 수익사업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미래에셋이 관광호텔시설 조기 건립에 나섭니다. 미래에셋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들어가는 전체 1조 5,000억 원 가운데 우선 올 하반기에 4,300억 원을 들여 관광시설과 300실 규모의 5성급 호텔 건립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와 별도로 전남개발공사로부터 인수해서 운영 중인 경도 골프장도 560억 원을 투입해 세계적 수준의 골프장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2021-09-07
    • 광양서 중학생 21명 집단감염..가족 이동중지 권고
      광양의 한 중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5일 광양의 한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되면서 교직원과 학생 등 58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20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도는 이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그 가족에 대해 전면 이동중지를 권고하고, 광양읍 국민체육진흥센터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긴급 검사에 나섰습니다.
      2021-09-06
    • 여수서 벌초하던 70대 벌에 쏘여 숨져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던 70대가 말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지난 4일 오전 6시 40분쯤 여수시 돌산읍에서 벌초하던 70살 A모씨가 말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전남에서는 5천6백여 건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30%인 1,900여 건이 추석 전 30일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2021-09-06
    • 천경자·김환기·오지호 지역 거장 작품 한 자리에
      【 앵커멘트 】 전남 출신의 한국 근현대 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이 전남도립미술관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고 이건희 회장의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작품들인데, 박승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단순한 선과 면으로 그려낸 십자 모양의 추상화가 전시실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한국 추상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신안 출신 김환기 화백이 뉴욕에서 지난 1970년 완성시킨 점화 양식의 작품입니다. 고흥 출신의 천경자 화백의 작품 '만선'에서는 작가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과 파격이 돋보입니다.
      2021-09-02
    • 보성세계차엑스포, 3~5일 비대면으로 개최
      전 세계 명차가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차엑스포가 보성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보성세계차엑스포는 3일부터 5일까지 '세계 속에 보성차, 천년을 열다'라는 주제로 보성한국차문화공원에서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온택트로 열립니다. 세계차엑스포는 명차품평대회와 라이브커머스방송,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1-09-02
    • 광양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90% 달해
      광양시의 긴급재난지원급 지급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양시는 1인당 25만 원으로 정해진 2차 긴급재난지원금 카드가 전체 15만 장 중 13만 5,000장이 배부되면서 지급률이 90%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30억 원이 넘는 돈이 단시간에 시중이 풀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1-09-02
    • 순천시의회, 공무원·의원 셀프지원금 전액 삭감
      순천시의회가 시청 산하 전 공무원들과 시의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됐던 셀프지원금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2일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를 열어, 순천시가 제출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지원금 4억 5,400만 원 전액을 삭감했습니다. 앞서 순천시는 공무원 노조의 요청에 따라 공무원 2,246명과 시의원 24명에게 사실상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1인당 20만 원씩, 4억 5,4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2021-09-02
    • 국내 첫 '청소년해양교육원' 여수에 문 열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교육시설이 여수에 문을 엽니다. 해양수산부는 180억 원을 들여 여수세계박람회장안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수영장과 스쿠버다이빙풀, 해양안전교육관, 150명이 수용 가능한 생활관 등을 갖춘 청소년해양교육원이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교육원은 생존수영과 선박사고 대비 훈련, 해양레포츠, 해양직업 체험 등 다양한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1-09-02
    •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11월 7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이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미술품을 전시하는 이건희 컬렉션을 개최합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김환기, 오지호, 천경자 등 전남 출신의 거장 8명 작가의 작품 19점을 '고귀한 시간, 위대한 선물'을 주제로 전시할 계획입니다. 또 독일 베를린을 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러시아 출신 예술가 그룹의 전시회, '길 잃은 혼종, 시대를 갈다'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1-09-01
    • 순천시, 공무원 1인당 20만 원 셀프 위로금 논란
      순천시가 코로나19 대처에 고생이 많다며 공무원 1인당, 20만 원의 위로금을 지원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공무원 노조 요청에 따라 시 산하 공무원 2,270명에게 가족친화프로그램 지원금 명목으로 1인당 20만 원씩, 전체 4억 5,4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급 대상 가운데 시의원 24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집행부와 의회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외면한 채 사실상 셀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1-09-01
    • 고흥 능가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보물 지정 예고
      고흥 능가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과 16나한상이 국가 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문화재청은 고흥 능가사 응진당에 봉안된 '목조석가여래삼존불과 16나한상'은 조선 후기 제작된 불상으로, 호남 불교 양식을 연구하는데 역사적인 가치가 큰 작품으로 인정돼 보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목조석가여래삼존불과 16나한상'은 17세기 대표적인 조각승려인 색난의 작품으로, 고흥 능가사는 색난의 본사이자 활동의 본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09-01
    • 전남도, 섬 주민 천 원 여객선 전 항로로 확대
      전남도가 섬 주민 여객선 천 원 요금제를 전 항로로 확대합니다. 전남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섬 주민이라면 운항거리와 상관없이 천 원만 내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전남 1,320개 모든 여객선 운항 구간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여수와 목포 등 전남 7개 시군, 180여 개 섬, 4만 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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