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부산을 잇는 쾌속선 뱃길이 40년만에 다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모레(24)까지 여수-부산 신규 항로에 대한 예비 사업자 신청을 받아 제안서를 바탕으로 평가작업을 한 뒤 다음달 4일 이내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여수-부산 간 178km 여객선 항로는 일제 강점기 때 시작됐는데 이후 다리 건설과 고속도로가 확충되면서 1970년대 말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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