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m가 넘는 폭우에도 진도군이 허술한 재난대응으로 피해를 키웠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정부 차원의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등은 재난대응 부실로 피해를 키웠다는 보도와 주민 민원 등이 제기됨에 따라, 진도군의 재난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와 조치 상황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한편 진도군이 자체 조사에 나서기로 하자, 재난 컨트롤타워인 군수와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행안부와 전라남도의 집중호우 예보에 따른 재난대응 지침에도 불구하고 진도군이 재난안전대책회의조차 열지 않는 등 늑장 대응을 해 피해를 키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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