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항 약속 파기 논란으로 중단됐던 광주시와 전남도 간의 행정통합 논의가 재개될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의회가 전액 삭감했던 시도 행정통합 연구용역 예산 2억 원을 추경안에 제출하고, 의회 의결이 끝나는대로 광주시와 용역 추진에 대한 논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시·도지사의 임기가 1년여 밖에 남지 않은 데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세울 수 있게 돼 행정통합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제1차 정례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오는 16일쯤 추경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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