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할 경우, 탈당을 결행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통합 문제를 왜 의원총회에서 소통 한 번 없이 밀어붙이느냐"며, "이렇게 드라이브를 걸면 문제가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또 "안철수 대표가 통합에 시동을 걸 경우 탈당할 수 밖에 없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몰아가면 곤란하지만, 제 생각을 들킨 기분"이라고 말해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어 "국민의당이 커지고 잘 되는 것을 반대할 사람이 있겠느냐"면서, "하지만 이를 위해 우리 정체성과 지역기반을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09-30 23:15
"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설치" 전화..경찰 수색 중
2024-09-30 21:10
'2차 가려다' 뺑소니 마세라티..태국행 수상한 행적
2024-09-30 20:29
승합차 추돌한 1t트럭, 중앙선 넘어 '쾅'..1명 사망·5명 부상
2024-09-30 17:51
'내 땅 아니지만'..오래 사용했다면 '법적 보호' 받을 수 있어
2024-09-30 17:19
14살 미성년 남제자와 성관계 한 30대 女 학원장 중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