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청와대에 이어 광주시청에도 일자리 상황판이 등장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에 새 정부와 발 맞춰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인데요.
광주의 고용률은 59.7%로 통계조사 18년 만에 6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 "지금은 (취업자 수가) 최고 76만 2천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 6천 명이 증가된 의미가 있는..."
윤장현 광주시장이
자신의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습니다.
경제 활동인구 취업자 수와 고용률, 실업률 등 경제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맞춰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시민들이 손쉽게 볼 수 있도록 광주시청
민원실에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광역시장
-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전 구성원들이 상황을 공동 인식하고, 때를 놓치지 않는 적극적인 대처를 하기 위한 방편으로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게 됐습니다."
시민들은 일자리 상황판 설치가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 인터뷰 : 이영아 / 대학교 4학년
- "일자리 상황판이 그저 걸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일자리 취업하는데, 많은 청년들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광주시 고용률은 59.7%로 18년 동안 달성하지 못한 6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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