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도 구성지구 주민대책위원회가
토지 보상 과정에서 재산가치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오늘 청와대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기업도시 편입토지 보상가가 전남도에서
시행하는 진입도로 대상지 보상가의
3분의 1 수준에 그친다"며,
"보상가 책정 과정에 대한 엄정한 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솔라시도 사업은 지난 2005년 4월,
전남도가 기업도시 시범사업 지정을 신청해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태동했지만,
실시계획 승인 지연과 토지보상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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