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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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서 투신한 여고생이 행인 덮쳐..2명 숨져
      일본의 한 쇼핑몰에서 투신한 여고생이 행인을 덮쳐 2명이 숨졌습니다. 2일 NHK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저녁 6시쯤 일본 요코하마의 한 쇼핑몰에서 뛰어내린 17살 여고생 A양이 친구들과 길을 걷던 32살 B씨를 덮쳤습니다. A양과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일본에서는 9월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에 가기 싫다는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A양의 투신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일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어린이는 513명으로, 가장 많은 사유는 학교 문제
      2024-09-02
    • 김문수 "일제강점기 선조는 일본 국적"..사도 광산은 "모르겠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제강점기 시절 선조 국적은 일본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장관은 일제 치하에서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말했다'라고 지적하자 "그러면 일본 국적이 아니면 어디 국적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임시정부이지 국가가 아니다"라면서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를 달고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했다고 해서 매국노가 아니고 애국자"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이 '김 장관을 비롯한 이런 뉴라이트들의 행태는 우리
      2024-09-02
    • '품질인증 부정' 도요타, 중단된 차량 3종 생산 재개
      도요타자동차가 품질 인증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드러나 출하가 중단됐던 차종들의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2일 NHK 등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일본 정부로부터 출하 정지 처분을 받은 3개 차종에 대해 약 3개월 만에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도요타는 자동차 양산에 필요한 인증인 '형식 지정'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확인됐습니다. 이후 지난 6월 6일부터 코롤라 필더, 코롤라 악시오, 야리스 크로스에 대해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들 차종 외에도 렉서스LM 등 7개 차종에서 품질 인증 부정행위를 추가로 발견, 7
      2024-09-02
    • [핫픽뉴스]'유치원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10년 넘게 딸의 첫 등교를 찍은 아버지
      미국의 한 아버지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딸의 매년 첫 등교 날에 찍은 인터뷰를 공개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한 지역방송사의 기상캐스터인 레이 페텔린은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그의 딸 엘리자베스가 유치원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반에 이르기까지 매년 첫 등교 날에 촬영된 것이었는데요. 영상에서 엘리자베스의 장래 희망은 매년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의사였고, 교사, 마술사, 심장외과 의사, 물리치료사 등 많은 직업으로 바뀌었는데요. 그때마다 아빠의 대답은 항상
      2024-09-02
    • [핫픽뉴스]"내가 본 가장 순수한 사랑" 주인 숨진 병원서 사는 강아지
      주인이 숨진 병원에 8년째 머물고 있는 반려견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1일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라멜루'라는 이름의 개가 8년째 상파울루주에 위치한 한 종합병원에서 지내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카라멜루는 지난 2016년 보호자가 이 병원에 입원했다가 세상을 떠난 직후부터 거의 매일 입구 주변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보호자의 가족이 카라멜루를 데려가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그때마다 카라멜루는 어김없이 병원으로 되돌아왔습니다. 해당 병원의 수납 직원은 "카라멜루가 (고인의) 자녀들 집에서 탈출한 건 여러
      2024-09-02
    • 팬들의 불신을 이겨낸 투수
      팬들의 불신을 극복한 선수가 있습니다. KIA타이거즈 김기훈입니다. 9월 1일 김기훈은 삼성전에서 3이닝동안 2K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맹활약했습니다. KBO 데뷔전을 치른 에릭 스타우트가 4이닝 만에 내려간 뒤 김기훈이 뒤를 이었습니다. 초구부터 스트라이크 존을 크게 벗어나는 볼을 던지는 모습에 팬들은 크게 당황했지만 이어진 안정감있는 투구로 3이닝을 끌었습니다. 이렇게 잘할거라곤 그 어떤 팬도 예상하지 못했을 거 같은데요. 전날 대혈투로 인해 불펜소모가 심했던 KIA로선 김기훈의 활약이 반가웠죠. 한편 지난 7월 3
      2024-09-02
    • 소방청장 "사용기간 지난 에어매트, 전량교체 협의할 것"
      최근 부천 호텔 화재 당시 관리·운용 미흡 문제가 제기된 공기안전매트(에어매트)에 대해 허석곤 소방청장이 "내용 연수가 지난 에어매트를 전량 교체할 수 있도록 시·도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일 허 소방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에어매트 관련 정부의 정책에 대한 질의가 나오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달 30일까지 전국 일제 점검을 했다"며 "약 490개 정도가 내용 연수를 지난 것으로 확인돼 시·도 등과 협의해 전량 교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2024-09-02
    • '독도는 우리땅' 부른 엔믹스에 日 누리꾼들 '악플' 세례
      K팝 그룹 엔믹스가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른 이후 일본 누리꾼들의 악플 세례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SNS에 올린 글을 보면, 최근 엔믹스는 유튜브 'MMTG 문명특급'에 출연해 MC 재재에게 '믹스팝'을 소개받았습니다. 엔믹스는 이 자리에서 온라인상 유행하는 곡들 중 '독도는 우리땅', '진달래꽃', '포켓몬스터' 엔딩곡, '악어떼' 등이 믹스된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와 관련 일본의 일부 누리꾼들은 엔믹스를 향해 악플을 쏟아냈습니다. 댓글 창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 누리꾼들의
      2024-09-02
    • 결혼식서 父 손 잡고 신부 입장?..스웨덴 교회 '금지' 추진
      스웨덴 교회가 결혼식에서 신부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하는 관행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1일(현지시각) 영국 옵서버에 따르면 최근 스웨덴 교회 총회에 이러한 관행을 금지하자는 동의안이 제출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루터교를 따르는 스웨덴 교회는 신부가 아버지와 동행하지 않고 신랑과 함께 입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부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것은 주로 영미권에서 유래한 전통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스웨덴에서도 신부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늘
      2024-09-02
    • "돌려보내도 다시 와"..8년째 병원 떠나지 않는 강아지 사연
      브라질의 한 반려견이 주인이 숨진 병원을 8년째 떠나지 않아 안타까움과 감동을 함께 선사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일 G1 등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라멜루'라는 이름의 반려견이 상파울루주 산타카자 지 과리바 종합병원에서 8년째 마스코트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카라멜루는 지난 2016년 해당 병원에 입원한 보호자가 세상을 떠난 직후부터 거의 매일 병원을 맴돌았습니다. 보호자의 가족이 카라멜루를 데려가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어김없이 병원으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G1에 "카라멜루가 고인의
      2024-09-02
    • "모든 것 훔쳐간다" 아르헨 '검은 과부' 주의보
      "그녀들은 유혹하고, 수면제나 마약을 먹인 후,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훔쳐 간다. '검은 과부'를 조심하라" 아르헨티나 주재 미국대사관은 최근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자국민과 현지를 방문하는 자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검은 과부' 주의를 발동했습니다. 검은과부거미가 짝짓기 후에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데서 유래한 '검은 과부'란 잘 모르는 남성에게 접근, 수면제나 마약을 넣은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돈, 가전제품, 의류 등을 훔쳐 가는 여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미국대사관은 '검은 과부'의 범죄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2024-09-02
    • "불경기 영향" 20대 이하 신용카드 이용액 급락
      내수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신용카드 이용 금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최근 눈에 띄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소득 흐름이 불안정한 20대 이하의 신용카드 이용 금액 감소세는 다른 연령층과 비교해 현저히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통계청 '빅데이터 활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3~9일 국내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1년 전보다 0.8%(12주 이동평균)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주간 단위 신용카드 이용 금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21
      2024-09-02
    • 초·중·고 결석 신고도 온라인으로..서비스 확대
      교육부는 2일부터 교육행정정보서비스(나이스·NEIS)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결석신고와 증빙자료 제출이 가능해진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개통된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는 학교 정보 제공, 자녀 성적·학교생활기록부 조회, 교외체험학습 신청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다음 달부터 기능이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학부모가 직접 작성한 결석 신고서(결석계)에 증빙자료(진료확인서 등)를 첨부해 담임교사에게 제출하면 교사가 이를 확인하고 수기 결재를 거쳐 보
      2024-09-02
    • 흐리고 가끔 비..광주·전남 늦더위
      월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중·북부, 충남서해안, 전라권, 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 5∼20mm입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권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 서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2024-09-02
    • 94세에도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장수의 비결은?
      '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94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그의 생일을 이틀 앞두고 버크셔 해서웨이의 시가총액은 장중 1조 달러(약 1천339조 원)를 넘어 미국 기업 중 빅테크(거대기술 기업)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진입했습니다. 미 경제지 포천은 1일(현지시간) "버핏의 장수 비결은? 코카콜라와 캔디, 그리고 삶의 기쁨"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버핏이 일생에 걸쳐 투자가로서 대단한 성취를 이루면서도 94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고 있는 비
      2024-09-02
    • '통조림 카르보나라' 출시에..이탈리아 "쥐나 줘라!" 부글부글
      통조림 카르보나라 출시 소식을 접한 이탈리아에서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매체 스카이TG24와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최대 식품기업인 하인츠가 최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통조림 카르보나라를 영국에서 개당 2파운드(약 3,5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란색 바탕의 캔에는 '스파게티 카르보나라, 판체타(훈제하지 않은 이탈리아식 베이컨)를 곁들인 크림소스 파스타'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인츠는 가볍게 한 끼 식사를 즐기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제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하인츠의
      2024-09-01
    • 文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그 돌 누가 던졌을까? 왜 하필 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전 남편 A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대해 무고함을 호소하는 듯한 글을 남겼습니다. 다헤 씨는 검찰 압수수색 다음날인 31일 자신의 'X'에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나오는 대사를 깨진 유리 사진과 함께 게시했습니다. "그 개구리가 되어보면요 머리는 빙빙 돌고 몸은 늘어져 가고 숨을 가늘어지는데도 '그 돌을 누가 던졌을까', '왜 하필 내가 맞았을까' 그것만 되풀이하게 돼요"라는 문구와 함께 다혜 씨는 드라마 영문 제목인 'The Frog'을 덧붙여
      2024-09-01
    • 2040 "아기 안 낳아요"..女 "필요 없다"·男 "직업 불안정"
      2040 여성과 남성 43%는 아이를 낳을 의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한반도미래연구원은 최근 리서치업체 엠브레인과 함께 전국의 20~49살 여성과 남성 2,000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심층 인식조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그 결과 미혼 여성과 남성 1,164명의 절반 이상인 53.2%는 '결혼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없다'는 27.4%, '잘 모르겠다'는 19.4%였습니다. '결혼 의향이 없다'고 답한 여성은 34.6%, 남성은 21.5%였습니다. 결혼 기피 이유로 여성은 '혼자 사는 게 더 행복할
      2024-09-01
    • 日 강타한 태풍 '산산', 열대 저기압으로..사상자 130여 명
      일본을 횡단하며 폭우를 쏟아낸 제10호 태풍 '산산'이 1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뒤 열대 저기압으로 변했습니다. 1일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산산이 이날 오전 아이치현 남쪽 해역에서 혼슈 중부를 향해 북쪽으로 이동하다 열대 저기압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상청은 이후에도 불안정한 대기 상태로 혼슈 중서부에 여전히 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습니다. 또 이미 혼슈 중부는 앞서 내린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며, 산사태가 일어나거나 토지가 침수할 수 있다고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2024-09-01
    • [영상]'가짜 항공권' 에 탑승 거부당하자 분노해 망치를..
      사기꾼에 속아 가짜 항공권을 구입한 남성이 탑승을 거부 당하자 항공사 발권 창구를 망치로 부수며 화풀이 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현지시각 지난 8월 26일 오후 칠레 산티아고의 누에보 푸다우엘 공항에 있는 아메리칸 항공 카운터에 한 남성이 난입했습니다. 남성은 미국 마이애미로 가는 항공기를 탑승하려고 수속을 밟던 중 직원이 가짜 티켓이라서 탑승을 할 수 없다고 말하자 분노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기 탑승을 거부당한 이 남성은 자신의 가방에서 망치를 꺼내 발권창구 안쪽으로 들어가 컴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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