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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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SNS에 "당선되면 대선 부정행위자 강력히 처벌"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11월 미 대선에서의 부정행위 가능성을 제기하며 정권 탈환 시 부정 행위자를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많은 변호사, 법학자와 함께 이번 대선의 신성함을 주시하고 있다"며 "2020년 대선에서 민주당이 저지른 만연한 부정과 속임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는 우리나라의 수치였다. 따라서 이제 막 투표가 시작된 2024년 대선을 가장 면밀히 조
      2024-09-09
    • 대통령실 "내년 의대 증원 조정 불가".."증원 철회' 의협 제안 거부
      대통령실이 8일 "내년 의대 증원 조정은 불가"하다며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의협은 여·야·의·정 협의체를 꾸리는 조건으로 2025·2026년도 의대 증원 철회를 제안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2025년은 입시 진행 중으로 조정이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2026년도 정원에 대해서는 2,000명이라는 숫자에 구애받지 않고 접근한다는 게 입장"이라며 "합리적 안을 가지고 논의하자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2024-09-08
    • 지난해 의대 중도탈락자 200명 넘어.."상위권 의대 도전"
      지난해 전국에서 의대에 합격하고도 그만둔 학생이 2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9개 의대에서 전년 비교해 10% 이상 중도탈락생이 늘었습니다. 2024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3,092명 중 6.5%로, 상위권 의대 도전을 위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8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나온 전국 39개 의대 중도탈락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1명이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9명이었던 전년보다 22명 늘었고, 비수도권이 148명·수도권 5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도별 중도탈락자는 2019년
      2024-09-08
    • 美고교 4명 사망 총격 사건 "경고 있었다"…사건 30분전 전화로 '비상 상황' 알려
      미국 조지아주 한 고교에서 4명을 살해한 14세 총격범의 모친이 아들의 범행 직전 학교에 전화를 걸어 경고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총격범 14살 콜트 그레이의 어머니 마시 그레이는 범행 당일 아침 학교에 전화해 상담 담당자에게 "극도의 비상 상황"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마시는 학교총격 사건이 일어나기 약 30분 전인 4일 오전 9시50분쯤 학교에 전화해 약 10여 분간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총격범의 어머니가 사건 당일 아침 아들의 학교에 전화를 걸게
      2024-09-08
    • 러 "우크라 동부 마을 추가 점령"…병참 거점 확보 시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크의 노보그로디우카 마을을 점령했습니다. 병참 거점 확보를 위해 진격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8일 (현지 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노보그로디우카 마을을 점령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우크라이나군의 병참 거점인 포크로우스크에서 20㎞ 거리입니다. 주요 철도와 도로가 교차하는 포크로우스크가 러시아군에 넘어가면 우크라이나군으로선 군수물자 조달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지난달 6일부터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
      2024-09-08
    • '후손 230마리' 30년 러브스토리..남편 펭귄 하늘로
      미국 메릴랜드주의 한 동물원에서 아프리카 펭귄이 200여 마리의 후손을 남기고 33살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볼티모어 메릴랜드 동물원은 지난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디 씨(Mr. Greedy)'라고 불리던 '821번' 아프리카 펭귄이 고령에 따른 건강 문제로 지난달 27일 인도적 방법으로 안락사 됐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원 측은 그리디 씨가 아프리카 펭귄 평균 수명인 18살보다 훨씬 오래 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리디 부인(Mrs Greedy)'이라고 불린 암컷 아프리카 펭귄 '832번'과 사이에서 5대
      2024-09-08
    • 의협, "의대증원, 2026년까지 백지화, 2027년부터 논의"
      대한의사협회가 여당이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5년과 2026년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고, 2027년 정원부터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일 의협 관계자가 "상식적으로 의대 정원을 급하게 늘리는 것은 문제고, 정말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이 합당하다면 2027년이나 그 이후부터 증원을 논의하는 게 당연하다"며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여야의정 협의체가 구성되면 적절한 의대 증원 숫자가 얼마인지를 논의하게 될 텐데, 논의 결과가 (입시에) 반영되려면 2
      2024-09-08
    • 추석 '문자사기' 주의.."수상한 인터넷 주소 누르면 안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공기관이나 명절 선물 발송처를 사칭한 문자 메시지 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정부가 집계한 2022년∼올해 상반기 문자사기 현황에 따르면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이 1,160,000만여 건으로 71.0%, 청첩장, 부고장 등 지인 사칭형 270,000여 건으로 16.8%, 투자·상품권 사칭형 20,000여 건으로 1.3%였습니다. 정부는 유포된 미끼 문자를 통해 원격조종이 가능한 악성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되면 거액이 인출되는 등 재산상 피해가 발생할 수 있
      2024-09-08
    • 與, '이진숙 청문회장 시위' 언론노조 위원장·野의원 고발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8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 청문회장 앞에서 후보자 사퇴 촉구 시위를 한 윤창현 민주노총 언론노조 위원장과 노조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 등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혐의는 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명예훼손 등입니다. 당 미디어법률단은 8일 보도자료에서 "윤 위원장과 노조원들은 청문회장 앞에서 불법 시위를 벌이고 이 후보자의 출석을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고성을 지르며 후보자 사퇴를 요구했고, 국회 방호과 직원들의 불법시위 자제 요구에도 불응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9-08
    • 명품백 수수' 김여사, 이번주 불기소 전망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이번 주 중 불기소 처분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품 가방 공여자인 최재영 목사의 요청에 따라 최 목사 사건을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 부칠지 논의할 부의심의위원회가 오는 9일 열리는 점은 마지막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수심위가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했고, 이원석 검찰총장도 '임기 내 사건 처리'를 강조해 온 만큼 이번 주중 퇴임식이 열리기 전에 사건을 종결할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6일 개최된
      2024-09-08
    • 슈퍼태풍 '야기' 이번엔 베트남 강타..4명 사망·78명 부상
      슈퍼태풍 '야기'가 필리핀과 중국에 이어 베트남을 강타해 80여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야기'가 전날 오후 1시께 최대 풍속 시속 166㎞로 베트남 북동부 꽝닌성 해안에 상륙한 이후 4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다쳤습니다. 항구에 정박해 있던 선박 여러 척이 바다로 휩쓸려 갔고, 이 과정에서 1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강풍과 폭우에 지붕이 무너져 생명을 잃은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수도 하노이 등에서 나무 수천 그루가 뿌리째 뽑히고 전봇대가 쓰러졌고, 강풍에 지붕이 날아가는 등 주택 다수가
      2024-09-08
    • 강남대로에 내걸린 동성애 광고.. 나흘만에 중단
      서울 강남 한복판 건물 외벽 전광판에 동성 연인 간 스킨십 장면이 담긴 광고 영상이 등장했다가 나흘 만에 사라졌습니다. 강남구청 측은 항의 민원이 잇따르자 "미풍양속을 해칠 수 있다"며 광고를 내리도록 했습니다. 성소수자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앱) 국내 운영사는 지난달 26일 강남구 논현동 강남대로변 한 건물 외벽 전광판에 앱 홍보 영상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광고 영상에는 게이나 레즈비언 커플이 서로 마주 보며 입맞춤하거나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을 마지막으로 광고가 중단됐습니다. 강남구
      2024-09-08
    • 北오물풍선에 1억 원 피해..지붕 뚫리고
      북한이 지난 5월부터 날려 보낸 대남 오물 풍선으로 인해 수도권에서 발생한 재산 피해가 1억 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서 북한 오물 풍선이 살포되기 시작한 5월 28일부터 8일 10일까지 수도권에서 생긴 피해 규모는 1억 528,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7,987만 원과 경기도 2,065만 원을 합한 액수이며, 인천시는 관련 피해가 없었습니다. 신고 건수는 서울시 13건, 경기도 38건 등 총 51건입니다. 피해 액
      2024-09-08
    • 스트레스DSR에 주담대 '50→30년'..1억 직장인 한도 1.3억↓
      가계대출 관리에 비상이 걸리면서 은행들이 줄줄이 대출을 옥죄기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달부터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가 도입되면서 상품의 한도 감액 효과는 당초 예상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큰 폭으로 줄이고, 8월 말과 비교해 불과 며칠 사이에 대출 한도도 크게 깎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은 최장 50년 만기였던 주택담보대출 기간을 30년으로 줄이거나 취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50년
      2024-09-08
    • '서이초 여파' 초등 교원 퇴직률 5년내 최고.."교직에 회의감"
      초등학교 교원의 중도 퇴직률이 지난해 급증하면서 최근 5년간 가장 높았습니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각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2019~2023년) 초등 교원 중도 퇴직률 현황'에 따르면 '국·공·사립 초등학교 교원 현원' 대비 중도 퇴직 인원은 2.16%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대비 0.45% 포인트 상승하면서 2019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초등 교원 퇴직률은 2019년 1.61%, 2020년 1.70%, 2021년 1.63% 등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
      2024-09-08
    • "비둘기 밥주지 마세요" 홍콩, 벌금 85만 원 시행
      야생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면 벌금을 부과하는 조치가 홍콩에서 시행됐습니다. 7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은 지난 1일부터 먹이 주기 금지 제도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정부는 지난 8월 1일 야생동물 보호 조례를 개정하고 벌금 5,000 홍콩달러를 부과합니다. 매체는 먹이를 주면 야생 비둘기의 생존 능력을 떨어뜨리고, 질병과 기생충 위험을 키운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앨버트 찬이라는 50대 남성은 "금지령 시행 후 한 달이 지났지만 많은 노
      2024-09-08
    • 구글 해체되나..美 법원, "내년 8월까지 독점행위 처벌"
      세계 최대 검색 업체인 구글에 대한 미국 법원의 처벌이 늦어도 내년 8월에는 결정될 전망입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워싱턴DC 연방법원 아미트 메흐타 판사는 전날 재판에서 구글의 검색 시장 독점 행위에 대한 처벌 결정을 내년 8월까지는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법무부는 구글의 독점 행위 관련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등 처벌 안을 마련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내년 2월에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메흐타 판사는 구글이 이에 대응할 기회를 공정하게 줘야 한다며 올해 연말까지 제출하라고 법
      2024-09-08
    • "더불어민주당 공백 메꿀 것"..새미래, '새민주당'으로 당명 변경
      새로운미래가 7일 창당 7개월 만에 당명을 '새미래민주당'으로 바꿨습니다. 새미래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상임위원회 및 전국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당명 변경 안건과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미래민주당이라는 당명은 지난 5일 당원 투표를 통해 결정됐습니다. 약칭은 '새민주당'입니다. 당 지도부 논의 기구인 책임위원회 명칭은 최고위원회로 변경됐습니다. 전병헌 대표는 지난 7월 취임하며 당명 변경을 비롯해 '제2창당'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새미래는 오는 10일 광주에서 현장
      2024-09-07
    • "해리스, 대권도전 바통터치 후 최악 일주일 보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후 새 민주당 대선 후보로 구원 등판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유권자들 간의 이른바 '허니문' 기간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외에서 다수 악재가 잇따르고 여론조사에서도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미국 현지언론들은 조심스럽게 이같은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물러난 이래 최악의 일주일을 보냈다"면서 "해리스 대선 캠페인의 '허니문 기간'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2024-09-07
    • 우크라, 러 진지에 '모든 것 불태우는' 금속 투하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점령지를 불태우기 위해 공중에서 녹은 금속 물질인 '테르밋'을 투하하는 일명 '드래건 드론'을 전장에 투입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국방부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우크라이나군 드론이 러시아군이 주둔한 삼림 지역 위를 저공 비행하며 불꽃처럼 보이는 것을 투하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마치 입에서 불을 내뿜는 용을 닮았다고 해서 '드래건 드론'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드론 무기가 투하하는 것은 알루미늄과 산화철이 혼합된 특수 금속인 테르밋을 녹인
      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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