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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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수 피해 키운 주범은 비버? 폴란드 총리 "모든 조치 허용"
      최근 이례적 폭우로 큰 타격을 받은 폴란드에서 총리가 홍수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비버를 지목하고 나섰습니다. 비버를 애꿎은 희생양으로 삼아 홍수 피해의 책임을 돌린다는 거센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25일(현지시각) 폴리티코에 따르면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최근 홍수위기 대응팀 회의에서 댐과 제방의 안전이 비버 때문에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투스크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비버로부터 제방을 보호하기 위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허용할 것이라며 "제방은 현재 절대적 우선순위"라고 강조했습니다. 물가에
      2024-09-26
    •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10명 중 8명이 10대
      올해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성범죄 피의자 387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피의자 10명 중 8명은 10대, 2명은 촉법소년이었습니다. 26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전국 경찰에 접수된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사건은 모두 812건입니다. 텔레그램 기반의 딥페이크 성범죄가 확산하면서 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선 시점(8월 28일)을 기준으로 나누면 전체 신고 건수는 단속 전 445건, 단속 후 367건입니다. 일평균으로 따지면 단속 이전 1.85건에서 단속 이후 12.66건으로 7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2024-09-26
    •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9차 방류 개시
      일본 도쿄전력이 26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9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습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9차 방류는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800t입니다. 도쿄전력은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트리튬) 등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작년 8월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해 지난달까지 8회에 걸쳐 6만 2,600t가량의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내보
      2024-09-26
    • 오타니 50-50 홈런공, 경매 나온다..50만 달러부터 시작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한 시즌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완성한 홈런공이 경매 시장에 나왔습니다. 최소 입찰가는 50만 달러(약 6억 7천만 원)이고, 450만 달러(60억 원)를 제시하면 경쟁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국적 스포츠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각) "오타니가 친 50번째 홈런공이 경매 업체인 골딘에 위탁됐다"며 "경매는 현지시간 27일에 시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오타니는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
      2024-09-26
    • 몰지각한 사막 레이싱..'1천년 역사' 칠레 지형 문자 훼손
      남미 칠레에서 1천 년 이상 역사를 가진 모래 위 지형 문자가 사막 운전(레이싱) 애호가들에 의해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칠레 아타카마 사막 보존을 위한 연구와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비영리단체 '아타카마 사막 재단'(Fundacion Desierto de Atacama)은 타라파카주 알토바랑코스 고고학 단지 사막 지대에 있던 지형 문자들에 수많은 바퀴 자국이 새겨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현지 매체 비오비오칠레와 미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아타카마 사막 재단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된 관련
      2024-09-26
    • 이달 프로야구 경기장 온열환자 8월보다 늘어..늦더위·2시 경기 '영향'
      이달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한여름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2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지난 17일 기준) KBO리그 구장에서는 모두 277명의 온열질환 증상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구장별로 인천SSG랜더스필드가 1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잠실구장(43명), 수원케이티위즈파크(39명), 부산 사직구장(7명), 창원NC파크(5명) 순이었습니다. 9월 중순까지 7월(85명)의 3배가 넘고, 8월(217명)보다 60명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2024-09-26
    • '나혼산' 저격?..尹대통령 "미디어, 홀로 사는 것을 복 받은 것처럼 묘사"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개선을 강조하며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살기 좋은 출발점이라는 것을 모든 미디어 매체에서 다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재한 '일, 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 주제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홀로 사는 것을 마치 굉장히 편하고 복 받은 것처럼 (묘사)한다"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이어 박민 KBS 사장을 향해 "방송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KBS에서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2024-09-25
    • 김대중재단, DJ 사저 다시 사들인다..모금으로 대금 마련
      김대중재단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전 의원이 개인사업자에게 매각한 서울 동교동 DJ 사저를 다시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김대중재단은 26일 오후 재단 사무실에서 김 전 대통령의 사저를 사들인 사업자와 만나 재매입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재단 측은 사업자에게 손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재단이 사저를 다시 사들이겠다고 설득했다며, 재매입 대금은 모음운동 등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상속세 등을 이유로 DJ 사저를 개인사업자에게 100억 원에 매도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사업자가 가칭
      2024-09-25
    • "왜 금요일에만?" 독일 테슬라, 병가자 불시 방문점검
      테슬라 독일공장 경영진이 직원들의 병가 사용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해 불시에 방문 점검을 벌였다고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한델스블라트가 입수한 경영진 회의 녹취록에 따르면, 공장 인사책임자 에리크 뎀러는 "병가를 많이 낸 직원 가운데 30명을 골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영진은 지난달 병가율이 15∼17%에 달했다며, "왜 항상 금요일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는지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전체 노동자 병가율은 6.1%, 자동차 업계 평균은 5.2%였습
      2024-09-25
    • 대형 해상사고에도 경찰 골프장 이용한 해경 고위 간부
      해경 고위 간부들이 대형 해상사고 직후나 국가적 추모기간에 경찰(육상경찰) 골프장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실이 경찰청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경 경무관 A씨는 통영 어선 전복사고 이튿날인 지난 3월 10일 충남 아산 경찰 골프장(체력단련장)을 이용했습니다. 당시에는 사고로 선원 9명이 실종돼 윤석열 대통령이 "해군과 어선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한 상황이었습니다. 또 다른 해경 경무관 B씨는 지난해 3월 26일 천안함 피격 사건 희
      2024-09-25
    • 초접전 美 대선 "1표차 승패 갈린 1876년 재현되나"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1876년 이래 가장 초접전의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abc 뉴스는 25일(현지시각) 자사 정치분석 사이트 '538'의 분석을 토대로 전날 현재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득표율 차가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애리조나, 네바다 4개 주에서 1%포인트 미만,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플로리다주 등 다른 4개 주에서 보통 여론조사의 오차범위 수준인 4%포인트 이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2024-09-25
    • [핫픽뉴스]'장사하다 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 가수 김장훈 덕에 돈쭐난 점주의 사연
      가수 김장훈 덕분에 돈쭐이 났다는 음식점 점주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사하다 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습니다. 강남에서 배달·포장 전문 대게집을 운영하는 작성자 A씨는 지난 12일 배달 앱을 통해 랍스터 배달 주문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1시간이 넘도록 배달기사가 배차되지 않았는데요. 결국 주문한 고객에게 사정을 전하자 고객은 주문을 취소하고 싶다고 했고, 결국 앱을 통해 주문은 취소됐습니다. A씨는 죄송한 마음에 다시 고객에게
      2024-09-25
    • [핫픽뉴스]옷 물고 끌고 가더니..간발의 차로 아이 구한 반려견
      중국에서 위험을 감지한 반려견이 나뭇가지가 떨어지기 직전 소년을 구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19일(현지 시각) 대만 매체 ET 투데이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SNS 웨이보에 어린 소년을 구하는 영리한 골든 리트리버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빨간색 옷을 입은 한 소년이 장난감 차를 타고 놀고 있었고, 그 옆에는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가 누워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개는 앉아 있던 소년의 옷을 물어 일으켜 세우더니 나무로부터 떨어지도록 끌었습니다. 그러자 나무 위에서 커다란 나뭇가지가 땅에 떨어졌고, 소년
      2024-09-25
    • 뉴진스 '민희진 복구' 최후통첩 'D-DAY'..어도어 '사내이사 유지·대표는 불가' 절충안 제시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모회사 하이브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요구한 최후통첩의 날이 밝았습니다. 어도어는 25일 이사회를 열어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측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가운데 어도어가 막판에 절충안을 내밀었지만, 민 전 대표와 뉴진스가 당초 요구한 '대표 복귀'는 불발됐습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사회에는 민 전 대표도 사내이사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
      2024-09-25
    • "침팬지, 고릴라에게 인권을?" 스페인 정부 입법 추진
      스페인에서 침팬지와 고릴라, 오랑우탄 등 대형 유인원에게 '인권'을 부여해 보호하는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현재 법률 초안을 만들고 있는 스페인 사회권리부에 따르면 이들 영장류에게 해를 끼치는 실험과 연구를 금지하는 것이 이번 입법 목적 가운데 하나입니다. 대형 유인원의 소유와 관리 조건을 정하고, 쇼와 같은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법안에 담깁니다. 유인원 보존 노력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됩니다. 스페인 정부는 대형 유인원이 유전적으로는 물론 학습
      2024-09-25
    • 딥페이크 성착취물 "소지·시청도 처벌"..법사위 통과
      딥페이크 성착취물인 것을 알면서 소지하거나 시청하는 경우에도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법사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비롯한 허위 영상물을 소지하거나 구입하거나 저장 또는 시청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딥페이크 성착취물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에는 저장했거나 시청했더라도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24-09-25
    • 독대 거절당한 한동훈, "윤 대통령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필요 있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하는 자리를 갖고 정국 현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뜻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과 중요한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전날 당 지도부와 함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90분 간의 만찬 회동 시간 동안 별도로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습니다. 만찬을 앞두고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대통령실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어제 만찬
      2024-09-25
    • 터지지 못한 1차 지명의 마지막 승부수
      위력적인 구위를 가진 1차지명 투수지만 불안한 제구로 인해 지금까지 빛을 보지 못한 선수가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 유승철입니다. 유승철은 올시즌 전반기 등판에서 제구 난조를 보이며 2군으로 또 다시 내려갔습니다. 부활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투구폼 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킥을 높게 차지 않고, 흡사 창던지기 폼을 구사하는 LA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투구폼과 거의 비슷한데요. 전반기와 후반기 유승철의 투구폼을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가 드러납니다. 교정의 효과가 드러난 건지 유승철은 후반기 2경기 등판에서 지금과는
      2024-09-25
    • 與시의원, '두 국가론' 임종석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고발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두 국가론'을 주장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25일 이 시의원은 고발장에서 "임 전 실장의 주장은 김정은의 두 개 국가론에 동조한 것이며 헌법 제3조와 제4조를 정면 위반한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이어 "두 개의 국가론은 사회갈등을 야기하고 핵무기 개발·사용을 정당화할 우려가 있어 국가 존립과 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지난 19일 9·19 공동선언 6주년
      2024-09-25
    • 검찰, '편법 대출·재산 축소 신고' 혐의 양문석 의원 불구속 기소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갑)이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25일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김형원 부장검사)와 형사4부(이동근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또 사기 혐의 공범으로 양 의원 배우자 A씨와 대출모집인 B씨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양 의원은 2021년 '사업운전자금' 명목으로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 원을 편법 대출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돈의 일부를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31억 2천만 원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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