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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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픽뉴스] 무인카페 음료 턴 '간 큰' 10대들..피해액만 500만 원 넘어
      무인카페에서 500만 원이 넘는 금액의 음료를 훔쳐 마신 고등학생들이 논란입니다.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피해 점주인 제보자 A씨는 지난 1일 매장본사로부터 '비밀번호로 음료를 마신 금액이 엄청나다. 뭔가 이상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에 A씨가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음료값을 결제하지 않고 키오스크에 점주만 아는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음료를 마시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무료 음료 현황을 확인해 보라는 본사 연락을 받은 A씨는 매달 많게는 120잔 안팎으로 나갔던 음료가 지난 9월
      2024-11-14
    • "수능 샤프 구해요", "3만 원에 팝니다"..수능 진풍경
      "(미사용). 수시 합격자라 받은 상태 그대로입니다. 구매하실 분 연락주세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배부된 '맑은 옥색' 수능 샤프가 벌써 인기입니다. 14일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번개장터에는 올해 수능 샤프를 구한다는 거래 요청 글과 판매 희망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수능 샤프는 문구 애호가들의 단골 수집품으로, '필기감'을 미리 익히기 위해 예비 수험생들이 구매하기도 합니다. 주로 1만 원 내외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올해는 함께 배부되는 컴퓨터용 사인펜까지 포함해 3만 원까
      2024-11-14
    • 삼성전자, 4년 5개월만 '4만전자' 추락..4만 9,900원
      삼성전자 주가가 4년 5개월 만에 4만 원대로 추락했습니다. 14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38%) 내린 4만 9,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4만 원대로 떨어진 것은 2020년 6월 15일 이후 처음입니다. 전날 4.53% 급락한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2.37% 뛴 5만 1,800원까지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마감을 앞둔 오후 4시를 전후 하락 전환했고, 이어 4만 원대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까지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
      2024-11-14
    • 文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검찰에 "정치적 의도..언론에 그만 흘려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문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 검찰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문 씨의 법률 대리인인 이광철·이정선 변호사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전주지검의 위법한 수사 상황 유출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문 씨 주거지 압수수색 등 수사 상황이 언론을 통해 계속 보도되고 있다"며 "일부 사실관계가 왜곡된 내용도 있고 위법 사항이 공개된 적도 있지만 문 씨는 전직 대통령 딸로서 문제 제기를 자제해왔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근 문 씨의 불출석 의사 표
      2024-11-14
    • 부정행위 퇴실·과호흡 병원 이송..'다사다난' 수능일 풍경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4일 전국 고사장에서는 부정행위로 적발돼 강제 퇴실 되거나 시험 종료 전 스스로 포기각서를 쓰고 시험장을 나서는 학생들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아침 7시 전후부터 전국 시험장 인근에서는 "차가 밀려 지각할 것 같다", "수험표와 신분을 깜빡했다"는 112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서울 일부 고사장에선 시험을 다 마치기 전에 교문을 나서는 학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서초구 반포고에서는 2교시 시작 전인 오전 10시 24분쯤 한 학생이 "부정행위가 적발돼 퇴실 조처됐다"며 시험장에서 나왔습니
      2024-11-14
    • '노이즈' 단어만 40번 이상 반복..수능 국어 지문 '눈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을 당황하게 하는 이색 문제가 어김없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어 영역 공통과목인 독서에서는 10∼13번 지문인 '영상 생성을 위한 인공지능 확산 모델'에 '노이즈'라는 단어만 40번 이상 등장했습니다. 일례로 지문에는 "노이즈 예측기를 학습시킬 때는 노이즈 생성기에서 만들어 넣어 준 노이즈가 정답에 해당하며 이 노이즈와 예측된 노이즈 사이의 차이가 작아지도록 학습시킨다" 등 '노이즈'가 5번이나 나온 문장도 있습니다. 이를 두고 수험생 커뮤니티에선 "
      2024-11-14
    •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의결..국민의힘 퇴장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법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14일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재석 191인 중 찬성 191표로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퇴장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김 여사 특검법은 민주당이 지난달 17일 발의한 세 번째 특검법의 수정안입니다. 수정안은 수사 대상을 기존 14개에서 도이치코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명태균 씨 관련 의혹 등
      2024-11-14
    • "곧 여섯째가 태어나요!" 제천 다둥이 가족이 받게 될 지원은?
      여섯째 출산을 둔 부부에게 특별한 선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4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 용두동의 다둥이 부모 김정탁, 송희은 씨는 여섯째 출산을 앞두고 김창규 제천시장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김 시장은 이 부부에게 출산장려금 등 명목으로 만 8살까지 최대 7,700만 원의 현금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셋째 아이 이상을 대상으로 한 제천시의 '3쾌'(快)한 주택자금지원사업을 통해 4년간 8회에 걸쳐 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충북도가 출산육아수당으로 1천만 원을 6년간 분할 지원하고, 정부가 300만
      2024-11-14
    • 택시기사 착오로 21km 떨어진 학교 내린 수험생..경찰 도움에 무사입실
      택시기사의 착오로 다른 수험장에 잘못 내린 수험생이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볼 수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 38분쯤 수험생을 태우고 택시를 몰던 한 기사가 칠원고에 도착했습니다. 택시에서 내린 수험생은 원래 목적지인 함안고가 아닌 엉뚱한 학교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112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해당 수험생의 목적지인 함안고는 칠원고와 21km나 떨어져 차량으로 이동하는 데만 20여 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함안에는
      2024-11-14
    • EBS "이번 수능 국어, 작년보다 쉬워..9월 모의평가 수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은 2024학년도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4일 EBS 국어 대표강사인 천안중앙고 한병훈 교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한 독해력 및 사고력을 측정하려는 출제 방향에 따라 올해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유지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교사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라며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고 9월 모의평가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역대 가장 어려웠던
      2024-11-14
    • 尹 대통령, 韓 환송 받으며 APEC·G20 참석차 출국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파울 페르난도 두클라스 파로디 주한페루 대사,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 대사가 공항에 나와 윤 대통령을 환송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 등 환송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한 후 1호기에 탑승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가 열
      2024-11-14
    • 北 살포한 오물풍선 피해, 국가가 보상한다
      앞으로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으로 피해를 본 국민이 정부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회는 14일 본회의에서 민방위 사태에 이르지 않는 수준의 적의 위해에 대해 정부가 피해 보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민방위 사태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통합방위 사태, 국가적 재난 등의 상황을 뜻합니다. 개정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적의 직접적인 위해 행위로 인해 생명,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본 자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의 피해액을 지원할
      2024-11-14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하기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1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세 번째로 처리를 시도하는 이번 특검법에 대해 "여당의 분열을 획책하는 꼼수 악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반헌법적 특검 악법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특검 수사 대상을 김 여사의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으로 좁히고 특검 후보를 제삼자인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내용으로 특검법 수정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는
      2024-11-14
    • 명태균, 영장실질심사 출석..김영선도 법원 출석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1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명 씨는 당초 출석 예정 시간보다 이른 이날 오후 1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검에 나타났습니다. 명 씨는 '영장실질심사에 따른 입장을 밝혀달라'는 취재진 요청에 "민망한데 무슨"이라는 말만 남긴 채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명 씨에 10분 앞서 나타난 김 전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느
      2024-11-14
    • 수능 전날 시작된 대전 대학교 축제..소음에 '원성'
      대전의 한 사립대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 대운동장 일대에서 총학생회 주최 대동제를 열어 소음으로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학부모 등 주민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14일 주민들에 따르면 이 대학은 수능 전날인 13일 대동제를 시작했습니다. 이틀간 열리는 축제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전날엔 그룹사운드 동아리 공연, 가요제,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하필 수능 전날 각종 공연으로 발생한 큰 소음 때문에 수험생을 둔 학부모 등 주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2024-11-14
    • 이재명, 1심 선고 앞둔 아내 김혜경에게 "죽고 싶을 만큼 미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배우자 김혜경 씨를 향해 "죽고 싶을 만큼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법정으로 향하는 아내'라는 제목으로,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인권운동 시민운동 한다며 나대는 남편을 보며 험한 미래를 조금은 예상했겠지만 세상 사람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회술레를 당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김 씨의 혐의에 대해선 "남편 업무 지원하는 잘 아는 비서에게 사적으로 음식물 심부름시킨 게 죄라면 죄겠지만, 미
      2024-11-14
    • "수험생 2명 중 1명은 수능 끝나고 '이거' 한다!"..압도적 1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 2명 중 1명은 수능이 끝난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전문 플랫폼 알바천국이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931명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하고 싶은 일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1.9%가 '아르바이트'라고 답했습니다. 반수·재수 등 이른바 N수생은 30.6%가 아르바이트를 원한다고 답했고, 고3 학생은 66.4%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이
      2024-11-14
    • '트럼프 2기' 미국 우선주의에 전 세계 시장 '출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언한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전 세계 시장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미국 우선주의'가 미국 이외 주식과 통화를 침몰시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불러일으키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신중하게 가져갈 것이라는 인식이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시장이 예상하는 연준의 다음 달 0.25%p 금리인하 확률 또한 50%로 낮아졌다
      2024-11-14
    • 한충원 목사, 조카 '한강'에 편지.."한강 작품, 세상 밝게 만드는 데 역기능"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삼촌, 한충원 목사가 자신의 SNS에 한강 작가에게 보내는 장문의 편지를 통해 "기쁨에 앞서 충격과 놀라움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한충원 목사는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의 동생입니다. 대전의 한 교회 담임목사로 있는 한 목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조카의 수상을 축하한다"면서도 "솔직히 기쁨에 앞서 충격과 놀라움에 빠졌다"라고 적었습니다. "'노벨상 수상으로 형님 집안이 하나님 구원에서 더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조카 작품에 대한 평가로 한국 사
      2024-11-14
    • 브라질 연방대법원 인근서 폭발..시신 1구 발견
      브라질리아에 있는 브라질 연방대법원 인근에서 13일(현지시간) 폭발물이 터지면서 대법관을 비롯한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오늘 대법관 회의가 끝날 무렵 두 번의 큰 소리가 들렸고, 대법관들은 건물 밖으로 안전하게 이동했다"며 "직원들 역시 예방 매뉴얼에 따라 청사를 빠져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매체 G1과 CNN 브라질은 이날 저녁 7시 반쯤 브라질 대법원과 하원 별관 건물 사이에 있는 주차장 부근에서 강한 폭음이 20초 간격으로 2차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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