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날짜선택
    • "전 광양시장 측근 비리 감춰라"...증거인멸 광양시청 공무원 벌금형
      정현복 전 광양시장의 측근 비리를 숨기기 위해 증거인멸을 한 광양시 간부 공무원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경찰 수사를 받자 증거 인멸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전 광양시청 국장급 공무원 A씨와 B에게 각각 벌금 700만 원과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정현복 시장 시절인 2021년 시장 측근이 소유한 땅을 주민자치센터 부지로 선정한 것을 두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담당 직원들에게 자료 삭제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시민단체는 "주민센터를 짓겠다며 건물값을 지나치게 높게 책정해
      2023-08-11
    • "앗, 대원들은 어디에?"..황당 배치에 잼버리 스위스 '항의'
      【 앵커멘트 】 순천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운영팀이 탑승한 버스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13명이 다쳤다는 소식. 어제(9) 전해드렸는데요. 알고보니 잼버리 스위스 운영팀의 불행은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천명이 넘는 스위스 학생 대원들은 서울로, 운영팀은 순천으로 배치됐는데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운영팀이 강하게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철수한 스위스 운영팀은 지난 8일 밤 11시쯤 순천에 도착해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들이 관리해야
      2023-08-10
    • 순천서 잼버리 버스-시내버스 정면 충돌.."13명 다쳐"
      【 앵커멘트 】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해외 대원들이 탄 버스가 순천에서 빗길에 미끌어 진 시내버스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챔버리 대원 8명과 버스 탑승객 5명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관광버스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전면 유리는 산산조각이 났고, 범퍼는 떨어져 나갔습니다. 어제 낮 12시 46분 순천시 서면 운평리 국도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대원 38명이 탄 버스와 순천 시내버스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 싱크 : 목격자 - "시내버스가 미끄
      2023-08-10
    • 순천서 잼버리 버스-시내버스 정면 충돌.."13명 다쳐"
      【 앵커멘트 】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해외 대원들이 탄 버스가 순천에서 빗길에 미끌어 진 시내버스와 정면충돌했습니다. 챔버리 대원 8명과 버스 탑승객 5명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관광버스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전면 유리는 산산조각이 났고, 범퍼는 떨어져 나갔습니다. 오늘 낮 12시 46분 순천시 서면 운평리 국도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대원 38명이 탄 버스와 순천 시내버스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 싱크 : 목격자 - "시내버스가 미끄러
      2023-08-09
    • 스위스 스카우트 대원 태운 잼버리 버스 교통사고...8명 경상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탑승한 버스가 시내버스와 충돌해 대원 일부가 다쳤습니다. 9일 낮 12시 45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도로에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대원 38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한 시내버스와 정면 충돌해 스위스 대원 3명과 시내버스 탑승자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모두 경상을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대원들은 대체 버스에 옮겨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스위스 잼버리 버스에는 청소년
      2023-08-09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름 성수기 무질서 행위 단속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무질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5일까지 거문·백도와 특별보호구역 등 국립공원 유·무인도서를 돌며 야영과 샛길 출입 등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 단속할 계획입니다. 야영과 출입금지 위반시 과태료는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랐으며 흡연은 60만 원으로 대폭 상향됐습니다.
      2023-08-05
    • 광주 일터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40대 산업재해 인정
      일터 휴게실에서 코를 곤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의 흉기에 찔려 숨진 40대 근로자가 산업재해를 인정받았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광주광역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다가 흉기에 찔려 숨진 A씨의 유가족이 낸 산업재해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3일 새벽, 휴게실에서 잠을 자다가 코를 곤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 20대 B씨의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2023-08-05
    • 검찰, 코인 사기범에게 돈 받은 '사건 브로커' 구속
      사건 편의를 대가로 가상화폐, 코인 사기범에게 돈을 받은 사건 브로커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검찰청은 수사당국 인사들과의 인맥을 내세워 코인 사기 범죄에 연루된 관계자들로부터 수천만 원씩을 받아 챙긴 혐의로 사건 브로커 A씨와 공범 등 2명을 어제(4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A씨가 경찰 고위직 인사에 관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8-05
    • 김동연, "경제부총리였다면 원희룡 장관 해임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순천대학교 특강에서 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발표한 원희룡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최근 순천대에서 열린 특강에서 "자신이 경제부총리였다면 주무장관에게 책임을 묻고 대통령께 해임을 건의했을 것이라"며 원 장관의 일방적인 사업 백지화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적법한 절차를 밟아온 1조 7천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를 장관 말 한마디에 백지화하겠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승자독식구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8-05
    • 검찰, '먹사연 후원' 전 여수상의 회장 수사 확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외곽조직을 후원한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박 전 회장 소유 기업 4곳이 송 전 대표의 '먹고사는문제연구소에'에 보낸 후원금 2억 5천만 원이 불법으로 조성된 비자금은 아닌지 조사하는 한편, 기업 운영상 문제점은 없는지 집중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 검찰은 박 전 회장 재임 시절 여수상의가 운영 목적에 맞지 않게 8천만 원을 불법 후원한 것으로 보고 조만간 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2023-08-05
    • 한빛원전 2호기, 전기신호 이상 수리 마치고 발전 재개
      영광 한빛원전 2호기가 전기신호 이상 수리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빛 2호기 송전선로 안정화 설비 장치 정비를 마치고 어젯밤 11시 10분부터 발전을 재개했으며 내일 정상 출력에 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빛 2호기는 지난달 24일 전기신호 이상이 발생해 발전이 자동 정지된 바 있습니다.
      2023-08-05
    • 건설사·여수시, "4천만원 금품 로비 의혹 사실 아냐"
      국내 중견 건설사가 여수시청에 금품을 뿌렸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여수시와 건설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아파트 인허가 부서 전·현직 담당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건설사로부터 돈이나 상품권을 받은 직원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사 측도 인허가 과정에 여수시청에 대가성 금품을 제공한 사실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건설사 임원이 아파트 인허가 과정에서 여수시청 공무원들에게 현금과 상품권 등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건넸다는
      2023-08-05
    • 전남경찰, 흉기 범행 예고한 30대 부산 자택서 붙잡아
      잇따른 흉기 난동 사건에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 흉기 범행 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전남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오늘(5일)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부산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점심 먹고 흉기 들고 나주 간다"라는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 삼아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8-05
    • "4천만 원 금품 로비 의혹 사실 아냐"...건설사·여수시 혐의 부인
      국내 중견 건설사가 여수시청에 금품을 뿌렸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여수시와 건설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아파트 인허가 부서 전·현직 담당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건설사로부터 돈이나 상품권을 받은 직원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사 측도 인허가 과정에 여수시청에 대가성 금품을 제공한 사실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건설사 임원이 아파트 인허가 과정에서 여수시청 공무원들에게 현금과 상품권 등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건넸다는
      2023-08-05
    • 서울중앙지검, '먹사연 후원' 박용하 전 여수상의 회장 수사 확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외곽조직을 후원한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박 전 회장 소유 기업 4곳이 송 전 대표의 '먹고사는문제연구소에'에 보낸 후원금 2억 5천만 원이 불법으로 조성된 비자금은 아닌지 조사하는 한편, 기업 운영상 문제점은 없는지 집중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 검찰은 박 전 회장 재임 시절 여수상의가 운영 목적에 맞지 않게 8천만 원을 불법 후원한 것으로 보고 조만간 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2023-08-05
    • 김동연 지사, "경제부총리였다면 원희룡 장관 해임 대통령께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순천대학교 특강에서 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발표한 원희룡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최근 순천대 특강에서 "자신이 경제부총리였다면 주무장관에게 책임을 묻고 대통령께 해임을 건의했을 것이라"며 원 장관의 일방적인 사업 백지화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적법한 절차를 밟아온 1조 7천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를 장관 말 한마디에 백지화하겠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승자독식구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맺은 특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김
      2023-08-05
    • 영국 잼버리 대표단 새만금 떠나 서울로..."벌레·화장실" 불편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5일 낮 12시 30분쯤 잼버리 야영지를 출발해 서울로 향했습니다.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은 영지 내 집결지인 제1 주차장에 모여 3시간 정도 대기한 뒤 준비한 버스 23대를 이용해 출발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스카우트 16살 로버트 군은 "벌레 때문에 고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인 16살 스티븐 군도 "벌레도 그렇고, 특히 화장실이 더러워서 아주 불편했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일부 참가자는 조기 퇴영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
      2023-08-05
    • 하남 미사역 살인 예고글 올린 중학생, 경찰에 "장난이었다"
      경기도 하남 미사역 일대 살인 예고글 올린 중학생이 경찰 조사에 "장난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협박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중학생 14살 A군은 5일 조사에서 "사람들이 흉기 난동을 보고 많이 놀라니까, 실제로 사람을 살해할 마음은 없었고 심심해서 장난으로 게시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군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토요일 12시에 미사역 시계탑 앞에서 다 죽여줄게"라는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게시물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군의 신원을 특정, 동선을 탐문해 신고 접수 2시간여 만인 같
      2023-08-05
    • 고객 속여 펀드 판 신한은행 업무 일부 3개월간 정지
      고객을 속여 펀드를 판 신한은행이 금용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금감원은 5일 신한은행에 대한 검사에서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불완전 판매 사례를 대거 적발해 3개월간 업무 일부 정지와 전현직 임직원 10명에게 견책 등 징계를 내렸습니다. 정지 대상은 사모펀드 투자중개 신규 업무와 사모펀드를 매수하는 방법으로 신탁재산을 운용하는 신탁계약 체결 신규 업무입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신한은행의 사모펀드 판매 과정에서 설명 의무 위반과 더불어 적합성 원칙 위반 행위를 무더기로 적발했습니다.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
      2023-08-05
    • 서울서 살인 예고 미성년 포함 3명 체포...경찰 엄벌 방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살인 예고를 하고 서울시내 범행 장소를 지목한 작성자 5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5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살인 예고글을 작성한 혐의로 미성년자를 포함해 3명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50분께 '오늘 16시 왕십리역 다 죽여버린다'는 글을 올린 20대 남성을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체포했습니다. 이어 서울 용산경찰서도 같은 날 저녁 7시쯤 특정 학교를 거론하며 정문에서 5명을 죽이겠다는 글을 작성한 미성년자를 자택에서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6시쯤에는 '내일 밤 1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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