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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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조사 마친 이재명 "국민이 맡긴 권력, 보복에 사용..매우 부당"
      위례·대장동 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 2차 검찰 조사를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 조사가 시작된 지 11시간 만인 지난 10일 밤 10시 반쯤 서울중앙지검에서 나와, "새로 제시된 증거가 없고 검찰에 포획된 대장동 관련자들의 번복된 진술 말고 아무 근거도 찾을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럴 시간에 50억 클럽을 수사하든지 전세 사기범이나 주가 조작 사건을 조사하는 것이 진정한 검찰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국민이 맡긴 권력을 보복에 사용하는 것
      2023-02-11
    • 강기정 시장, 尹대통령에 '개발제한구역 규제 개선' 촉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공항 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규제를 개선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광주 군공항 부지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면 광주 지역의 해제 가능 총량이 줄어 신규 산단 조성 등 지역 개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제외 구역에 군공항 이전 부지도 포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제한급수가 예고된 만큼, 노후상수관로 정비 등 국가 주도의 종합적인 물 관리 대책을 마련해
      2023-02-10
    • '개통 보류' 지산IC 용역 중간 보고회, 14일 개최
      안전성 논란으로 개통이 보류된 광주 지산IC 진출로에 대한 위험도 평가 중간 보고회가 열립니다. 광주시는 오는 14일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산IC 교통사고 예측과 위험도 평가에 대한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중 발표되는 용역 결과에 따라 폐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인데, 강기정 시장이 후보 시절부터 거듭 폐쇄 의지를 밝혀온 만큼 용역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됩니다.
      2023-02-10
    • 광주시민 45% "광주, 재난·사고에서 안전하지 않다"
      광주광역시민 10명 중 4명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재난이나 안전사고에서 '광주시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42.1%는 '광주시가 별로 안전하지 않다'고 했고, '전혀 안전하지 않다'는 답도 2.5%나 됐습니다. '안전점검 시 반드시 점검해야 할 시설'로는 건설 공사장이 가장 많았고, 이어 도로·교통, 주택 등 일반 건축물, 전력·가스 시설 등 순이었습니다.
      2023-02-09
    • 진보당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 책임자 처벌의 시작일 뿐"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는 책임자 처벌의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오늘(9일)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히며, "국민을 희생시키고도 얼토당토않은 변명으로 일관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윤희근 경찰청장 등 책임자 파면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10·29 참사는 국가의 무능과 부재로 일어난 사회적 참사"라며 "충분히 예견된 위험에도 불구, 행안부를 비롯해 지자체와 경찰 등 정부가 대비하지 않았고, 참사 직후에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습
      2023-02-09
    • "성희롱 피해자에 소송 비용 청구한 남도학숙..즉각 철회해야"
      남도학숙이 성희롱 피해 직원을 상대로 청구한 소송 비용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는 오늘(9일) 성명을 내고 "피해자에게 공개사과한 이후 바로 소송비용 확정 신청을 하는 건 피해자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라며, 남도학숙 운영주체인 광주시와 전남도에 "소송비용 확정 신청을 중단할 방법을 모색해달라"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10월 광주시 국정감사에서 강기정 시장이 '공익 소송의 경우 억울함이 없도록, 조례를 충분히 활용해서 따져보겠다'라고 말한 사실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시 소송사
      2023-02-09
    • 광주시민 10명 중 4명 "재난·사고에서 안전하지 않아"
      광주광역시민 10명 중 4명은 일상생활 재난이나 안전사고에서 '광주시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지난 2일부터 엿새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시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55.4%(매우 안전 2.9%·대체로 안전 52.5%)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혀 안전하지 않다'는 답은 2.5%, '별로 안전하지 않다'도 42.1%나 됐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합동 실시하는 집중안전점검이 도움이 된
      2023-02-09
    • 함평군 "유치의향서 제출 검토"..군공항 이전 후보지 '급부상'
      【 앵커멘트 】 함평이 광주 군공항 이전 유력 후보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전 후보지로 거론된 다른 어떤 지역보다 군공항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인데요. 정의진 기자가 남아있는 절차를 토대로 실현 가능성을 따져봤습니다. 【 기자 】 함평군민들이 광주 군공항 유치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출범식을 연지 하루도 안 돼 군민 6백여명이 유치위원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싱크 : 나연호 / 광주군공항 함평군유치위원회 임시상임위원장 - "반대파들의 목소리 속에서도 진주를 찾아내서 우리 생각에 엎어서 갈
      2023-02-09
    • 함평군 "유치의향서 제출 검토"..군공항 이전 후보지 '급부상'
      【 앵커멘트 】 함평이 광주 군공항 이전 유력 후보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전 후보지로 거론된 다른 어떤 지역보다 군공항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인데요. 정의진 기자가 남아있는 절차를 토대로 실현 가능성을 따져봤습니다. 【 기자 】 함평군민들이 광주 군공항 유치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출범식을 연 오늘(8일) 하루에만 군민 6백여 명이 유치위원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싱크 : 나연호 / 광주군공항 함평군유치위원회 임시상임위원장 - "반대파들의 목소리 속에서도 진주를 찾아내서 우리 생각에 엎
      2023-02-08
    • 영광에서도 군공항 이전 설명회..일부 반대 목소리도
      【 앵커멘트 】 영광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전 후보지로 거론됐던 지역의 요청으로 설명회가 열린 건, 함평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대체로 차분하게 진행됐지만, 일부 주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높이면서 설명회가 여러 차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영광에서도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발표에 나선 국방부와 광주시 모두 이전 후보지의 '수용 여부'에 가장 큰 무게를 두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미 이전 부지가 확정된 대구 군공항을 모델로 제시했
      2023-02-08
    • 영광에서도 군공항 이전 설명회..일부 반대 목소리도
      【 앵커멘트 】 영광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전 후보지로 거론됐던 지역의 요청으로 설명회가 열린 건, 함평에 이어 두번째인데요. 대체로 차분하게 진행됐지만, 일부 주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높이면서 설명회가 여러 차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영광에서도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발표에 나선 국방부와 광주시 모두 이전 후보지의 '수용 여부'에 가장 큰 무게를 두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미 이전 부지가 확정된 대구 군공항을 모델로 제시했습니
      2023-02-07
    •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본격'
      '공론화 부족' 논란을 샀던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어제(6일) 본회의를 열고 광주시가 제출한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대구광역시도 오는 16일 의회 본회의에 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이어서, 두 도시의 공동유치 작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3-02-07
    • 국힘 전라남도당 "尹대통령, 순천만박람회 참석 요청"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순천 방문은 변함없는 전남에 대한 애정과 관심뿐 아니라 전남 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차 표출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의 정원박람회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비롯한 순천 전역에서 개최됩니다.
      2023-02-07
    • 영광·함평서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 개최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영광군과 함평군에서 잇달아 열립니다. 내일(7일) 영광 예술의전당에 이어 모레 함평군에서 열리는 군공항 이전 설명회에서는 국방부가 군공항 이전 사업의 필요성과 절차 등을 설명하고, 광주시는 이전 관련 지원 내용과 보상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이달 안에 정부 지원 내용이 담긴 관련법의 국회 통과가 예상되면서, 군공항 이전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3-02-06
    • 광주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 계획 무기한 보류
      광주 지역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 계획이 무기한 보류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 오는 5월부터 인상할 계획이었던 공영주차장 요금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지역 공영주차장 요금은 지난 18년 동안 동결됐으며 이번 인상 계획 철회는 거듭된 반대 민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2-06
    • 광주 사는 외국인 10명 중 6명, 월 소득 200만 원 미만
      광주광역시에 사는 외국인 10명 중 6명은 월 소득이 2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복지연구원이 오늘(6일) 발표한 외국인 주민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에 참여한 외국인의 월평균 임금은 '150만 원 이상~200만 원 미만'이 34.6%로 가장 많았습니다. '100만 원~150만 원 미만'은 19.9%, '50만 원~100만 원'은 10.2%였습니다. 사실상 응답자의 64.5%가 200만 원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겁니다. 조사 대상자 중 임금 노동자의 44.7%는 '5인 이상~20인 이하'
      2023-02-06
    • 尹대통령 지지율 34.5%..이재명 수사는 '적법' 52.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와는 20%p 넘게 벌어졌습니다.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34.5%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56.6%였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모든 계층에서 부정평가가 더 높았습니다. 국정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공정하고 원칙을 잘 지켜서'라는 응답
      2023-02-06
    •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청신호'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늘(6일) 본회의를 열고 광주시가 제출한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해 10월 공론화 부족 등을 이유로 본회의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이후 광주시는 시의회의 지적을 만회하기 위해 추가 여론조사 실시, 시민 공청회 개최 등 보완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 간담회를 열고, '공론화와 유치 활동에 예산 낭비가 있어선 안된
      2023-02-06
    • '빅맥 품은 참치'..동원그룹, 한국 맥도날드 인수 추진
      동원그룹이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합니다. '동원참치'로 잘 알려진 동원산업은 지난달 17일 한국맥도날드 한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권리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단독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맥도날드 본사 측은 프랜차이즈 권리금으로 5천억 원 수준을 제시했는데, 양사는 1차 실사와 함께 가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본계약이 체결되면 동원산업은 한국 내 맥도날드 사업권을 독점적으로 갖는 대신 로열티 5%를 제공하게 됩니다. 동원그룹이 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2023-02-06
    • 안철수 "나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면, '윤핵관' 안 쓰겠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안철수 의원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직접 나서 윤핵관, 윤안(윤석열-안철수) 연대 표현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안 후보는 오늘(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실에서 윤핵관 표현과 관련해 국정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이라는 표현까지 썼는데 어떻게 받아들이냐'고 묻자, "사실 제가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고 그렇게 생각하실 줄도 몰랐었다"며 "그렇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해서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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