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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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혜인 국회의원,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 발의
      여순사건 조사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은 오늘(3일), 여순사건 조사 기간을 2027년까지 3년 연장하고 국회의 감시 권한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용 의원은 "여순사건 위원회가 '직무 유기 위원회'로 전락하지 않도록 활동 경과를 철저히 감독하고 적극적인 사건 처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9-03
    • 민주당 곡성군수 경선 100% 국민참여...일부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10·16 재보궐선거 전남 곡성군수 후보 경선을 100% 국민참여 경선으로 하기로 해 일부 후보들이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곡성군수 후보 경선을 6~7일 결선투표가 있는 국민경선 방식으로 치르겠다"고 공고를 냈는데, 일부 후보들은 당원을 배제하는 맞지 않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곡성군수 후보로 강대광 전 군의원, 유근기 전 군수, 조상래 전 도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정환대 전 도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섰습니다.
      2024-09-03
    • 목포·순천·강진의료원 병상 가동률 50~60%
      전남지역 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일) 기준 전남지역 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은 목포 61%, 순천 66%, 강진 50%로 지난해보다 10%P 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병상 가동률이 절반에 머물면서 올해도 이들 의료원은 20억 원 안팎의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도 응급기관인 목포, 순천, 강진의료원의 응급실은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2024-09-03
    • 법원,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김문수 2심서 유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현장 예배를 강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1-3부는 3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장관에게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사랑제일교회 박 모 목사와 교인 등 10여 명에게도 벌금 100만∼3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2022년 11월 1심에서는 이들 모두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의사결정
      2024-09-03
    • 경찰, 배우 한소희 어머니 불법도박장 운영 혐의로 구속
      배우 한소희의 어머니가 도박장을 개설해 운영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원주경찰서는 54살 신 모씨를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신 씨는 2022년 12월 지난달 말까지 20여 개월간 원주 지역 12곳의 PC방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신 씨는 일명 바지 사장을 내세워 피시방을 차린 뒤 도박사이트 배포 권한을 통해 불법 도박장으로 운영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불법 도박장 운영을 통해 신 씨가 얻은 부당이득금 규모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소희의 소속사
      2024-09-03
    •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 '자금 착복' 혐의로 고발당해...재단, "사실무근"
      전두환 정권 시절 핵심 실세 중 한 명인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이 정부 자금을 착복했다는 내용으로 고발됐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특전사령부 보안반장 출신인 김충립 목사에 따르면 김 목사는 허 이사장의 횡령·명의도용 혐의에 대해 수사를 요구하는 고발장을 지난달 30일 광주경찰청에 제출했습니다. 고발장에는 허 이사장이 정부 출연기관인 미래한국재단을 개인 사업체로 둔갑시켜 명의를 도용했고,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96억 원의 자금을 착복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김 목사는 재단 자산을 국고로 환
      2024-09-03
    •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의료대란 초래 복지부 장관 경질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의료대란을 초래한 보건복지부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3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이 붕괴 위기에 처했다"며 "이 사태를 키운 보건복지부 장관 및 차관,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모두 책임을 물어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나"라며 "윤석열 정부는 이제라도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2026년 의대 증원 유예
      2024-09-03
    • 이스라엘 입국했던 한국인 180여 명 전원 출국..."종교행사 참석차"
      종교행사 참가를 위해 이스라엘에 입국했던 우리 국민이 모두 출국했습니다. 외교부는 3일 종교단체의 현지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달 25일 이스라엘에 입국했던 180여 명 가운데 남아있던 30여 명이 전날 이스라엘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140여 명이 지난달 말에 이스라엘에서 나왔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공방으로 역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 체류 국민의 조속한 출국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2024-09-03
    • 여수산단 1호 입주기업은 'GS칼텍스'..산단 60주년 맞아 기념비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여수산단 1호 입주기업인 GS칼텍스 여수공장에 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GS칼텍스에서 '여수산단 1호 입주기업 기념비 헌정식'을 갖고, 대한민국 중화학 공업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GS칼텍스에 감사의 뜻을 했습니다. GS칼텍스는 1974년 조성된 여수산단에 처음 입주해 경제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현재는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과 무탄소 전환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2천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인 GS칼텍스 예울마루 조성을 통해 지역의 문
      2024-08-28
    • 순천시 "공공 자원화 시설 건립, 힘 모아달라" 호소
      전남 순천시가 공공 자원화 시설 건립에 시민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순천시는 28일 호소문을 내고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에 대한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미래를 향한, 다음 세대를 위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법원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판결이 나온 만큼 향후 비방과 허위 사실로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고 시설은 최고의 기술로 안전하게 지어질 수 있도록 에너지를 모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대 명분이 사라진 만큼 이제는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도 목소
      2024-08-28
    • 법원, 순천폐기물처리시설 집행정지 신청 '기각'
      법원이 순천시의 폐기물처리시설 사업에 대해 계획대로 추진하라고 결정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순천시가 발표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고시 처분을 본안 판결 시까지 정지해달라는 '쓰레기소각장반대시민연대'의 신청을 기각하고 순천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순천시는 정부의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라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친환경 자원화시설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시민연대는 생태 수도와 맞지 않다며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4-08-23
    • 의대 공모 놓고 순천 민심 '분열'.."물거품 우려 커져"
      【 앵커 멘트 】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전남권 의대 공모를 놓고 순천 지역 민심도 두 갈래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전남도 공모 참여를 주장하는 김문수 국회의원과 이를 반대하는 권향엽 국회의원, 순천대, 순천시간 갈등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가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김문수 국회의원은 어제(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순천대가 도 공모에 참여하지 않으면 의대 유치는 실패하게 된다"며 "이는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기회를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08-23
    • 법원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추진하라"..집행정지 신청 '기각'
      법원이 전남 순천시의 폐기물처리시설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라고 결정했습니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은 순천시가 발표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고시 처분을 본안 판결 시까지 정지해달라는 '쓰레기소각장반대시민연대'의 신청을 기각하고 순천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순천시는 정부의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에 따라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친환경 자원화시설건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시민연대는 생태수도와 맞지 않다며 반대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순천시는 지난 4월 신규 공공자원화시설 입지로 순천
      2024-08-23
    • 순천시, '순천의대 설립 전담팀' 구성..교육부 상대 사업 추진
      전남도의 의대 공모를 반대하며 독자 의대 설립에 나선 순천시가 전담 지원팀을 구성했습니다. 순천시는 의대설립·의대 지원·대외협력 등 3개 팀, 9개 부서로 '순천대 의대설립 전담팀'을 구성하고 교육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역형 의료 모델도 만들 계획입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에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향후 의대 신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
      2024-08-23
    • "술 마시고 왜 고속도로에 오르나요"...귀갓길 경찰관에 극적 구조
      술에 취해 고속도로 입구를 걸어 올라가던 여성이 퇴근하던 경찰관에 의해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경기 의정부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 일산 방향 램프 구간에서 한 여성이 비틀거리며 걷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귀가하던 서울청 4기동단 43기동대 소속 최인호 순경이 이를 목격하고 차를 갓길에 세운 후 112에 신고하며 여성에게 다가갔습니다. 여성은 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있었고 제대로 된 대화도 나눌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순경은 이 여성을
      2024-08-21
    • 광주 빛고을로 차량 7대 연속 '쾅쾅'..퇴근길 극심한 정체
      광주 시내에서 차량 7대가 연속 추돌해 퇴근길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21일 오후 6시 17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빛고을로에서 차량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10명이 통증을 호소했으나 차량 충격이나 부상 정도가 비교적 가벼워 병원으로 옮겨진 환자는 없었습니다. 퇴근 시간 발생한 다중 추돌 사고로 한동안 일대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21
    • 100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구속된 유튜버는 누구?..70명에게 편취
      구독자가 10만명인 유튜버가 100억 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주식 유튜버 '킹아더' 문 모 씨를 사기 등 혐의로 최근 수원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문 씨는 2017년부터 수원과 화성 일대에서 130여 세대의 빌라 5채와 아파트 1세대를 사들인 뒤 전세를 놓고선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차인 77명의 전세보증금 119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 씨는 건물을 매입함과 동시에 전세 보증금을
      2024-08-21
    • 한동훈, 민주당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사과 안 해"..민생 고민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청담동 술자리 첼리스트 가짜뉴스를 이재명 대표가 참석한 공개회의에서 장경태 의원 등이 틀고 유포했다"며 "지금까지 누구도 사과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의 발단이 된 첼리스트가 법정에서 의혹 자체가 허구라고 밝혔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썼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 정치는 거짓 선동, 가짜뉴스에 휘둘릴 게 아니라 민생과 청년의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여야 대표 회담에서 민주당과 국민의 삶에 대한 고
      2024-08-21
    • 참여연대, 김 여사 무혐의 결론 검찰에 비판..."권력 하수인 자처"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데 대해 참여연대는 "권력의 하수인을 자처하며 수사기관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부정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참여연대는 21일 성명에서 "'봐주기 수사'로 일관해 온 검찰의 행태를 볼 때 김건희 여사에 대한 '혐의없음' 결론은 예견된 것이었다"며 서울중앙지검장 교체, 김건희 여사 비공개 출장 조사 등을 언급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김 여사 측의 진술과 해명에 기반해 대통령 부부에 면죄부를 주려 안간힘을 쓴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며 검찰을
      2024-08-21
    •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에게 이런 과거가?..."처신 더욱 주의"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검사로 임관하기 전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심 후보자는 1995년 5월 서울 서초경찰서에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당시 심 후보자는 사법연수원생 신분이었습니다. 심 후보자는 같은 해 8월 서울중앙지법에서 벌금 7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고,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당시 벌금 수준으로 볼 때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심 후보자는 같은 해 12월 2일 김영삼 대통령이 '일반 사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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