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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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스파크' 원인 추정..1명 고립됐다 구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는 타이어 원료인 고무를 예열하는 장치 내 스파크가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7일 불이 시작된 장소는 생고무와 화학약품 등 타이어의 기본 재료를 혼합하는 정련 공정 내 전기 오븐 장치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이 장치는 재료 혼합 전 고무를 예열합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장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스파크가 발생, 주변에 있던 가연성 물질에 불똥이 튀면서 화재가 시작됐습니다. 불길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직원 1명이 건물 안에 한때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일부 직원은 옥상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2시간째 진화...대응 2단계 격상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화되지 않으면서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17일) 오전 7시 11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이 쉽게 잡히지 않자 오전 7시 59분을 기해 광주 전체 소방서 인력을 동원한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은 타이어 생산에 필요한 고무를 정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현재 헬기와 함께 장비와 중앙 특수구조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고무재질 특성상 어려움을 겪고 있습
      2025-05-17
    • 경찰, 금품 요구 의혹 여수시청 공무원 수사
      경찰이 용역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여수시청 공무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청 A팀장이 2천만 원 규모의 터널 안전점검 용역을 맡은 업체 대표에게 금품을 요구한 정황을 포착하고 A팀장의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를 압수해 분석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팀장과 시청 관계자들을 불러 용역 체결 이후, 실제로 금품을 요구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05-16
    • KIA, 롯데에 7대 6 승리..KT와 공동 7위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7대 6, 한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KIA는 어제(1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투수 아담 올러의 호투와 간판 타자 김도영의 활약을 앞세워 7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에 승리한 KIA는 19승 22패를 기록하며 KT와 공동 7위가 됐습니다.
      2025-05-16
    • 광주·전남 천둥·번개 동반한 비 내려
      금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에는 천둥·번개 동반한 비가 하루 종일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5~40㎜, 전남 남해안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0~23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2025-05-16
    • 장흥 179㎜, 고흥 포두 159㎜..비 피해 잇따라
      전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관련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장흥이 179㎜를 기록하며 가장 많았고 고흥 159.5㎜, 강진 132㎜, 여수 5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강한 비가 내리면서 전남소방본부 상황실에는 주택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 7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광주에서는 비로 인한 피해 신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5-05-16
    • 오늘 전국 흐리고 비 내려..남해안·제주에는 강한 비
      금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오후까지, 강원 일부 지역은 저녁까지 소나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비와 함께 천둥·번개, 우박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동부 내륙에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20&sim
      2025-05-16
    • "임신 폭로하겠다" 금품 요구..손흥민 협박 일당 구속영장
      경찰이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에게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일당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 선수에게 "임신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며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고 3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지인인 B씨는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접근해 7천만 원을 요구했지만, 실제 금전은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2025-05-15
    • 전남 남해안에 최고 179㎜ 폭우..침수 피해 잇따라
      전남 남해안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15일 남해안을 중심으로 1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모두 7건의 비 피해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신고 내용은 나무 쓰러짐 3건, 주택 침수 우려 3건, 도로 침수 우려 1건 등입니다. 이날 하루 동안의 누적 강수량은 장흥 179.2mm, 고흥 159.5mm, 강진 135mm, 여수 53mm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남해안 지역의 빗줄기가 점차 약해지면서 호우 특보는 단계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라며 "비는 16일 새벽부터
      2025-05-15
    • 5·18 행사위 "김문수 전야제 참석 반대"..국힘 "편협한 결정, 사과해야"
      제45주년 5·18 민중항쟁행사위원회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5·18 전야제 참석에 대해 반대 입장을 후보 측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일 행사위에 따르면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지난 13일 유선으로 김 후보의 전야제 참석 관련 문의를 행사위에 했습니다. 행사위는 김 후보의 참석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사실상 참석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김 후보 측에 전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광주선대위는 논평을 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5·1
      2025-05-15
    • 이재명 "머슴이 지배자라고 착각?..尹 모 전 대통령도 그중 하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5일 "머슴과 일꾼이 자기의 위치를 벗어나서 주인 위의 지배자라고 착각하면 반드시 응징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광양 유세에서 "대의민주주의, 대리 체제의 꼭짓점에 있는 대통령은 누가 스스로 착각하는 것처럼 왕이 아니라 심부름꾼, 대리인, 일꾼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리인, 일꾼 중에 약간 높은 자리를 만들어줬더니 착각해 주인보다 높은 자리에 있는 줄 아는 자들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것이 딱 부뚜막에 올라간 버릇 나쁜
      2025-05-15
    • 경찰,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 송치..소제지구 개발 특혜 의혹
      전남 여수시 소제지구 택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접대받은 간부급 공무원과 브로커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여수시청 간부급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여수 소제지구 택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십만 원대 식사와 술 등을 제공받은 혐의입니다. 수사 대상자에게 이른바 대포폰을 제공한 브로커 B씨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정기명 여수시장도 여기에 관여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피의자로 입건해 조
      2025-05-15
    • '순천 소녀시대' 6년 만에 컴백..두 번째 책 나왔다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들이 두 번째 책을 출간했습니다. 전남 순천시는 15일 "순천 소녀시대 작가들이 두 번째 책인 '글을 몰라 이제야 전하는 편지'를 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 소녀시대는 늦은 나이에 글과 그림을 배운 순천 할머니 14명으로 구성된 모임입니다. 이들은 2019년 자신들의 삶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책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를 출간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6년 만에 두 번째 책을 출간한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들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이제야 세상에 내놓게 돼 감격스럽다
      2025-05-15
    • 순천시, 상금 1억 2천만 원 '웹툰·애니메이션 공모전'
      문화 콘텐츠 산업 선점에 나선 순천시가 웹툰·애니메이션을 공모합니다. 순천시는 총상금 1억 2천만 원을 걸고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하는 웹툰과 전국 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작품을 오는 29일까지 접수받아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순천시는 학생들과 예비 창작자들이 작가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2025-05-13
    • 고흥군, 물김 생산 위판액 1위 달성
      전국 물김 생산 시·군 가운데 고흥군이 가장 많은 위판액을 달성했습니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달 마무리된 2025년 산 물김 위판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16만 7천여 톤의 물김이 생산돼 위판액도 7% 늘어난 2,31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올해 물김 공급량이 늘어난 가운데 수급 안정화에 나서 성공적인 위판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2025-05-13
    • "작가의 꿈, 순천에서 펼치자!"..순천시, 웹툰·애니메이션 공모
      문화 콘텐츠 산업 선점에 나선 전남 순천시가 웹툰·애니메이션을 공모합니다. 순천시는 12일 웹툰·애니메이션 창작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웹툰 공모대전'과 '학생 애니메이션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순천에 위치한 웹툰·애니메이션계 앵커기업 케나즈와 로커스가 공동 주관합니다. 케나즈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웹툰 공모대전'은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19세 이상 예비 창작자 또는 매체 연재 2회 미만의 창작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주제와 소재에 제한 없이 매체 연재되지 않은
      2025-05-12
    • 고흥군, 전국 물김 생산 시군 '1위'..16만 7,399t
      전남 고흥군이 2025년산 물김 생산량 전국 1위를 달성했습니다. 고흥군은 올해 만 480㏊의 면적에서 16만 7,399t의 물김을 생산해 2,311억 원의 위판고를 기록하며, 전국 물김 생산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물김 위판액 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생산량이 38%(4만 6,142t), 위판액이 7%(149억 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4월 말 2025년산 물김 위판을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는 김 생육에 유리한 해황 여건과 양식장 확
      2025-05-12
    • 이준석, 여수산단서 출정식.."대한민국 재도약 이끌 것"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오늘 0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찾아 "글로벌 통상과 과학기술 패권경쟁을 승리로 이끌 비전을 약속한다"며 "대통령이 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내내 대한민국의 발전을,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오늘(12일) 0시 첫 일정으로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금호피앤비화학 여수2공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수석유화학단지는 중국과의 물량 경쟁, 덤핑 경쟁 속 이익률이나
      2025-05-12
    • GS칼텍스, 창립 58주년 '안전 통학길' 벽화 봉사활동
      GS칼텍스가 창립 58주년을 맞아 전남 여수시 만덕동 일대에서 임직원과 함께 벽화 그리기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GS칼텍스는 9일 여수시 만덕동 학교 통학길에서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과 벽화 봉사 전문 사회적 기업 더그림페인팅,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화 그리기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봉사자들은 만덕동 소재 중·고등학교 정문 주변 옹벽 구간에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렸습니다. GS칼텍스는 2005년부터 매년 5월 여수시에서 창립기념 임직원
      2025-05-09
    • 여수시의회, 팀장급 공무원 '갑질 의혹' 조사 나서
      여수시의회 팀장급 공무원이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의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사무국 소속 A팀장 부하 직원들에게 막말과 비하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 감사실과 논의한 후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할 방침입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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