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루징시리즈 KIA, 삼성ㆍ롯데 상대 5연전
-부진 거듭 중인 세팀 간 맞대결..누가 웃을까?
-KIA, 하위권팀 중 삼성에게만 상대전적 열세
-롯데 상대 올 시즌 9승2패 '극강 모드'..반등 노려
최근 4번의 3연전에서 모두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긴 부진에 빠진 KIA타이거즈가 이번주 하위권 두 팀과의 5연전에서 반등을 노립니다.
KIA는 오늘(10일)부터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대구 원정 3연전을 치릅니다.
올 시즌 극도의 부진을 겪으며 현재 리그 9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이지만, KIA도 최근 10경기에서 단 3경기만 승리하는 등 최악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어 승리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올 시즌 더 낮은 순위 팀들을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이며 '강약약강(강팀에 약하고 약팀에 강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KIA지만 삼성에게 만큼은 상대전적에서도 밀리고 있습니다.
KIA는 삼성과 전반기에만 모두 9차례 맞붙어 4승5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4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기아로서는 부담입니다.
KIA는 후반기 첫 3연전 스윕 이후 NC와 SSG, 한화, 두산을 상대로 연달아 1승2패씩을 기록했습니다.
SSG를 제외한 나머지 3팀의 경우 기아보다 순위가 낮은 하위권 팀이었기 때문에 루징시리즈의 충격은 더 컸습니다.
반등의 분수령이 될 삼성과의 3연전 첫 경기에는 외국인 투수 파노니가 선발로 나서 상대 선발 에이스 수아레즈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삼성과의 주중 3연전 이후에는 13~14일 롯데 자이언츠를 광주 홈으로 불러들여 주말 2연전을 갖습니다.
리그 8위를 기록하며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롯데에게 KIA는 올 시즌 9승2패의 압도적인 상대 전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최근 맞대결인 후반기 첫 3연전에서는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스윕승을 거뒀습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부진을 거듭하며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까지 위협받게 된 기아가 리그 8·9위의 하위권 두 팀을 상대로 이번주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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