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장성을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는 황룡강 홍(洪)길동무 꽃길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됩니다.
장성군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장성 황룡강 홍(洪)길동무 꽃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이후 꼬박 3년 만으로, 군은 지난주 축제준비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사안을 최종 결정했습니다.
다만, 아직 코로나19 정국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개·폐막식 등 대규모 행사는 생략할 예정입니다.
장성 황룡강 일대에는 금영화와 꽃양귀비, 안개초, 수레국화 등 10억 송이의 화려한 꽃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 20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동춘서커스팀의 개막공연과 주말에 이어지는 지역문화예술인 공연과 미니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 : 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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