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한국 고아의 어머니'로 불리는
고 윤학자의 여사의 고향인 일본 고치현과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고 윤학자 여사는 6.25 전쟁 중 행방 불명된
남편 윤치호 씨의 뜻을 이어 목포에 공생원을
설립해 3천여명의 고아를 양육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자매 결연식에는 고치현 지사와 주한 일본대사 등 4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관광과 문화 등에서 상호 번영과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kbc광주방송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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