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세 자릿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섭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오늘(9일) 담화문을 통해 가파르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하루 평균 60여 명 선으로 억제했지만, 설 연휴가 지나면서 다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고위험 시설 종사자의 선제 검사에 적극 활용하고, 재택치료자 증가에 따른 가족 간 감염을 줄이기 위해 목포청소년수련관을 10일부터 격리치료시설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늘어나는 환자에 대응하기 위해 검사·치료체계도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전환합니다.
현재 목포에서는 14개 병·의원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목포시는 참여 병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사진: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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